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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무속인들은
우리같은 살아있는 사람을 산귀신
죽어서 혼령만이 남은 죽은사람은 죽은귀신 이라고 합니다.
즉 우리도 귀신입니다. ㅋ
그러므로 죽은귀신에게 쫄지마세요. 우리가 더 쎄요.
쪼니깐 약해지는것 뿐이예요.
현재 오방기 내건 무당들중 95%는 사기꾼 입니다.
그렇게 많은 대찬신들이 강신하진 않습니다.
애기보살이나 장군님을 모시는 진짜 강신무는 소수입니다.
암튼 인간은 산귀신 이므로
죽은귀신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영에 예민한 분들일 수록 더 많이 더 자주 느낍니다.
예를들면 집에 혼자 있는데 이를 닦거나 지금처럼 키보드를 치는데 자꾸 뒤가 캥기고 뭔가
뒤를 돌아보고 싶을때 .
그냥 밤에 불 껐는데 갑자기 이불속으로 들어가고 싶을때
갑자기 한기가 느껴지거나 몸이 쭈빳해질때.
이런것들이 내 몸의 혼령과 몸이 알아서 느낌을 주는것 이라고 하더군요.
신기가 있는 무당눈에는 사람등이나 다리에 붙어있는 혼령들이 보이는데
술에 취하고 약에 취하고 도박에 취하고 남자, 여자에 취하고 등등..
생활이 건전치 못하고 정신이 망가진 사람일 수록 혼령들이 많이 붙어있다고 합니다.
그러다보면 자칫 자신의 소중한 혼에 구멍이 나서 마음에 병이 들 수도 있답니다.
젊은대학생시절 귀신과 무당에 관한 관심을 약간 가졌었지요. :) 흉가도 가보고요.
2009년 10년 11년 용인시 죽전 아파트에서 살땐 근처 공원묘지가 있는지라 일주일에 2-3번은 뭔가가 내 아파트에 존재했다가
가버림을 느꼈습니다. 24평 아파트에 혼자 살았던지라 불을 끄고 누우면 정적만 흐르죠,
그때 거실바닥을 참새가 걷는 듯한 소리가 나거나
혹은 머리나 팔 볼 등등이 땡길때, 갑자기 두려움이 밀려들때.
아 오늘도 어떤 혼령이 근처 무덤가로 소풍나갔다가 내 집에 들렀나보다. 하면서 생각하고 걍 잡니다.
전 영매가 아닌지라 접촉을 못하죠.
남해쪽 무당이 신기가 좋아서 신점을 잘 칩니다. 신점치는 무당을 곰방네라고 하죠.
김포쪽 무당이 굿을 잘합니다. 귀신이 왔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전통적인 방법으로
쌀을 촘촘하고 잔잔하게 쌓아서 아주 넓게 뿌립니다.
굿이 끝난후 마치 하얀 슬로프같은 뿌려진 쌀을 보면 새가 지나간듯한 자국이 남습니다.
혼령이 지나간 자리라고 생각하더군요.
지금은 송파구 삼전동으로 이사와서 산지 3달이 넘었는데 영 귀신 느낌이 없네요. ^^
무속을 사람들이 미신 이라고 무시하는게 박정희때 민속타파를 통한 개발과 기독교권력이 힘이 작용되었던것 같습니다.
누대에 걸쳐 임상실험으로 만들어진 방법을 미신 이라고 무시할 필요는 없습니다.
예를들면 비오는 날 호수나 강강 근처로 나가지 말라는 말이
호수나 강속에 갇혀있던 혼령들이 빗물을 타고 땅으로 올라옵니다.
저도 28살때 비오는날 호수근처에 가지 말라는 말에 호기심을 느껴 장마비 내리는날 청평호수 근처에서
호수를 하루종일 바라보다가 이상한 일을 겪었죠. 한 4-50미터 거리에서 할머니가 짐 들어달라고 저를 부르길래
갔는데 큰 나무를 지나고보니 아무도 없었고 아주 멀리서 또 사람 외치는 소리가 들렸는데 모골이 송연해져서 그 소리들을
무시하고 얼른 여관으로 들어갔었죠.
전세계 초일류 제약사들이 민간요법(홈레메디)를 비과학적이다 라고 비난하면서도
실상은 거액을 들여서 민간요법을 채집해서 대량생산 가능한 방법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임상 만큼 확실한 방법은 없죠. 그건 타로도 마찬가지죠.
문제는 95%-99%가 사기꾼들이라는것일뿐.
그리고 스스로 공부해서 안목을 기르지 못하고 입소문만 믿고 돈 쓰러 나가는 사람들도 문제고요.
오밤중에 뻘글 이었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