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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5시즌부터 낙엽에서 막 벗어난 S턴만 하다가 시즌이 끝납니다.
한 시즌에 많아야 4~5번 밖에 못가다보니 몇년째 제자리걸음입니다.
동영상보며 마인드컨트롤해보고, 무리(?)해서 한시즌에 7~8을 가봐도 항상 같네요.
동호회에 가입해서 롤모델을 쫓아다니며 배워야 하는건지 아니면 유료강습이라도 받아야 하는건지...ㅠㅠ
동호회 가입해도 자주 못가다보니 친해지기도 어렵고 ㅠㅠ
6~7시즌째 실력이 제자리다보니 너무 답답하네요.
어찌해야 실력증진이 가능할까요? (많이 타는것밖엔 없겠지만...)
스키장 관광이 저랑 비슷하네요. 난 아직 한 시즌 7일 타본적은 없는데...
고민이 좀 독특하십니다. 강습이라... 전투보딩을 안해보셨나보내요.ㅋ
이제와서 다시 어렵게 가실것 없습니다. 기본기 잊어버리시고 쉽게 가세요.
'엣지로 타라'>이렇게 배운거, '노즈로타라'>이렇게 쉽게 가세요.
원래 노즈로 타는거고 그렇게 생긴건데, 잘타는사람들이 엣지로타라고 가르칩니다.
뒷발차기하지말라면서, 선수들 동영상찍을때 나는 뒷발잘찬다고 폼잡고 그러죠.
독학보더인 나에게 영감을 주었던 김은광 프로께서 하신말쌈이 생각나네요
'모로 가나 배로가나 섬으로만 가면된다'
언떤보더들은 라이딩 실력자랑한다고 동영상 찍꼰하는데, 저도 그런거나오면 자주 보는데,
트릭은 그트원에이리부터 숀화이트에더블맥트위스트까지 수천개의 스킬습득하면되는거고,
라이딩은 S자 턴이던 막턴이던 눈있는산에서 살살 잘 내려올줄 알면 되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