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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한테는 어여쁜 친척 조카가 한명 있습니다.
이번에 중2 올라가네요. 갑자기 사진과 함께
문자가 오네요.
조카 : 이쁘지???이쁘지???얼른 밀린 기프트 내놓으라우...롸잇 나우~
개츠비 : 비켜봐~ 저기 뒤에 있는 옷걸이가 이쁜걸? 이제 이쁜걸 보여줘~
조카 : 삼촌 미어~ 난 가방이나 부츠나 잠바를 원함~
개츠비 : 쌍커풀 수술 50% 할인권 같은건 필요없구? 삼촌 관심 쿠폰이나....
조카 : 싫어싫어~ 난 슈프림 가방을 원함.
개츠비 : 그건 간지 안남. 삼촌이 부르뎅 잠바나 쓰리쎄븐 가방은 사줄게.
조카 : 그게 뭐임?
개츠비 : 헐~ 인천이 촌동네였나? 그걸 모르다니.....
조카 : 헐~~~~그냥 아디다스 잠바로 퉁치자~
개츠비 : Adidos 나 Reebek 거 사줘?
조카 : 그거 뭐임? 짝퉁?
개츠비 : East Big Gate 에서 생산한거야.....
여기 까지가 지금까지 대화내용인데요.
중2 병 걸린 기지배들은 뭘 사줘야 할지 몰것네요.
의미 있는거 사주고 싶은데....
와이프에게 물어보니 어그 부츠가 괜찬겠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