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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까지는 아니구,
개인적으로 아주작은 고민이 있기에 이렇게 여쭤보네요..ㅋ
20대중반 보드를 배우고나서 8년간 탔습니다.
30대중반으로 가는지금,트릭의 무리가 있음은 3년전에 깨달았구요..ㅋ(무릎이 마니 저리네요..ㅠㅠ)
지난시즌,스키를 접했는데 정말 잼나더군여. 열심히 연습해서 미들턴정도는 만든것 같은데..(갠적인생각임^^)
그즈음에 보드는 그만타자! 결심했습니다. 애초부터 서른넘었으면 보드를 접으라는 여러 젊은 동생들의 애정어린? 충고에
고민이 많았었죠..^^ (스위치를 하지않으면,한번에 내려오기가 힘들정도로 허벅지에 상당한 무리가 갑니다...ㅋㅋ)
여기서 제 작은고민입니다..
보드를 오랬동안 탔던사람으로 자유스러운 개념의 뉴스쿨이 좋치만,결국엔 트릭이든 지빙이든(에어까진 바라지도 않음)간에,
세월때문에 어쩔수 없는 신체적인 노후..(조기축구끊코 사회인야구합니다^^;)등으로 부담이 되는부분...
그렇담 스키를 타자니 괜시리 심심할것 같은... 복장도 어색할거 같고.ㅜㅜ
같은고민중이신 30대들 있으시죠?? 대세에 따르겠습니다..ㅋ
^^
저랑 비슷한 고민을 하시네요..
보드 첨 접하고.(30대),.. 이렇게 잼나는 레포츠가.. 했네요...
하지만.... 남들 곧잘 배우는 트릭.. 배우는데 한계를 느껴.. 맘이 시들 시들 해지더라구요..
그래서.. 스키로 가자 !! 결심했구요........
자유로운? 보드를 타서 그런지.... 이것 저것 따지는 인터 스키보단.....
의상에서 부터... 타는 스타일 까지.. 나름 자유로은 프리 스키로 가기로 결심했답니다...
올해 부터.. 프리 스키 늦둥이...시작합니다....^^
전.. 프리 스키에 한표....^^
하지만..보드도 탈껍니다...^^
저는 60~70살 할아버지 할머니도 보드,스키 타는거 많이 봤어요~(외국) 그건 사람에 따른 열정의 차이같아요...
보드, 스키 모두 타보면 알면 알수록 어렵고 재밌는게 스키라는데... 나이들어서 보드는 접고 스키를 타신다니...
편견입니다! 하지만 하나를 추천하라면 프리스키를 추천합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