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어제 휘팍 -> 용평 갔다가 거의 헛탕치고 돌아와서...
오늘 제설 소식에 바로 휘팍 달려가니..12시에 오픈...뭥미..;;
그래서 용평으로 달려가니 10시 오픈..;; 점점 늘어나는 사람들...
10시 되자마자 나가니 그나마 맆트 한 10분 기다리고...탑승...
제 뒤쪽으론 줄이 끝이 안보임..;;;
겨우 한번 타고...내려오는 동안 사람들 줄 기미가 없더군요..;;
그래서 다 내려와서 등산 시작...
첨 목표는 3분의 1 지점이였지만...올라가서 내려다보니 하염없이 짧아 보이는 슬로프...
다시 등산... 3분의 2지점까지 가서 내려 가고 싶었지만 고지가 눈앞에 보임..
좀 더 힘을 내서 정상까지 올라갔네요...;;
하지만....
다리에 힘이 다 풀려 내려오는 동안 트릭 두 번에 좌절했네요...힘딸려서;;; ㄷㄷㄷ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다시 휘팍 고고하는 도중에 웹캠을 보니..용평이나 휘팍이나 비슷한 상황 같아서..
바로 집에 왔네요...
토,일 요일 ... 고생은 죽어라 했는데 보딩은 슬롭 단 4번 내려온게 다네요...ㅜㅜ
아까운 내 주말..ㅠㅠ
제가 더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