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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헝글에서 나오는 얘기죠 뭐...
외국은 죄다 바인딩 체결하고 리프트 탄다. 안전을 위해서 우리도 쫌...
-> 외국은 리프트 대기줄이 널널해서 그런거다. 우린 바인딩하고 기다릴 때 너무 붐빈다.
외국도 주말엔 리프트 줄 서는 리조트들 있다. 사람 많아도 할 건 한다.
-> 바인딩 하고 리프트 타면 무릎 아프다. 안아파본 사람은 모른다.
결론...외국인 무릎은 강철무릎....으응...?
사실...리프트 탈 때 한쪽발 바인딩 안해도 리프트 안전바에 바인딩 걸쳐놓고 두손으로 꼭 잡으면 더 안전하다고 하시는데요.
간혹 데크 떨어뜨리는 분들이 '아...심심한테 데크나 한번 밑으로 떨어뜨려볼까...'라고 생각하고 떨어뜨리는 분 없죠.
갑자기 리프트가 정지해서 휘청거려서 다른 걸 잡으려고 한다거나 뭐 그럴 때 입니다.
가끔 리프트 지나가는 산에 장갑이나 폴 떨어진 거 보면...다 그런 거죠.
리프트를 탄다.
담배를 피우기 위해 한쪽 장갑을 벗어서 다른 손으로 잘 잡고 있는다.
담배를 꺼내 입에 물고, 라이터를 꺼내서 불을 붙이려는 순간...
리프트가 멈춘다. 깜짝 놀라서 장갑을 들고 있던 다른 손으로 안전바를 잡는다.
들고 있던 장갑은 밑으로 밑으로...
0405시즌 정도...강촌리조트 저랑 같이 리프트를 탔던 진상인간 실화입니다.(일행은 아님)
한쪽발 바인딩은 바인딩과 데크를 체결하고 있는 나사 4개가 동시에 풀리지 않는 이상 리프트가 정지를 하건 뭔 지랄을 하건...
밑으로 데크가 떨어지는 일은 없다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