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싸이를 들어가보니 쪽지가 한 통 와있습니다. (조금 길수도...)
"안녕하세요~! 간만에 싸이들어와서 일촌파도타다가 이렇게 쪽지보내봐요~! 스톱-엑스 누르지마시고 이번 기회로 친구만들어보는거 어때요? 제가 단순해서 답장이 즐거우실거에요~!!^^
답장안주시면... 오늘밤 꿈속에 처녀귀신이 찾아올거에요~!!" 이렇게 와서 그 분 미니홈피를 들어가봤더니 아무 관리도 안된 홈피더라구요...;; 저는 의도가 뭔가불순하다싶어서.. 살짝 기분나쁘라고(?)"아..네... 근데 무슨 친구요? 술친구 밥친구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라고 보냈더니 답장이 오더군요,
"우와아아아앙~!!!! 답장해주셨네요~ 처녀귀신 안찾아갔죠? 저 때문에 그래요...ㅋㅋㅋ
아, 제 나이는요 88년생이구요~ 생일이 안지나서 만으로는 22살이에요!!^^ 어쨌든 24살 이라능ㅠㅠ 근데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서로 연락하면서 친해지는건 어떨까요? 제가 싸이를 쫌 귀찮아해서.. ㅠㅠ
저 지금 번호따는 거예요...ㅋㅋㅋ"
네, 영양가(?)있는 이야긴 아니에요..ㅡㅅㅡ;;
번호알려줄 생각은 없지만... 이여자의 진짜 의도가 무엇일까요? ㅋㅋ 여자인건 확실한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