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어제 여친이랑 저녁 먹다가 싸웠습니다.
제 친구가 연상녀를 좋아합니다.
여친이 남자는 어린여자만 좋아한다고 수컷들은 똑같다 라는 말을 하는지라
제 친구가 4살 연상녀(여자 36살) 좋아하고 있고 지금 사귀는데
그 여자가 집안도 어려웠는데 보기드물게 자력으로 성공해서 작은 회사 운영하고 있고
집도 있고 친구가 되려 혼수해서 들어갈 판이라고 했습니다.
제 의도는 남자는 여자 얼굴만 보는게 아니다 라는 의도인데
싸움이 되었네요.
얼굴 따지고 경제력 따지고 요즘 남자들이 더 약았다.
오빠도 그럼 돈 많은 여자 알아봐라.
오늘 아침부터 지금껏 문자, 전화 모두 씹는군요.
툭하면 시비걸고 싸우고 항상 제가 잘못한걸로 싹싹 빌어야 되고.
제 친구중 한명은 열살 어린아이와 사귀는데 완전 말 잘들어서 한번도 싸운적 없다는데
같은 돈 이면 안싸우는 여자 만나는게 당연한것 같네요. 서로 대화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연상이나
아예 다 믿고 따를려고 하는 띠동갑 연하녀. 한 두살 차이 연하는 참 힘드네요. 동갑은 걸핏하면 싸우더군요. ㅋㅋ
그 여자만의 문제는 아닌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