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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겸 이모, 이모부님 댁에 왔습니다.
비싼집은 300만~500만달러 정도한다는데 차로 지나가다 봤는데 '시크릿가든' 저리가라할 정도의 집이네요.
땅이 넓어서 그런가? 울타리와 정원들이 넓직하니 집이 성 같이 생겼네요.
아침에 일어나서 동네 산책을 다녀보니 차량들이 죄다~~~도요타, 혼다, 스바루, 닛산
거의 일본차들이 대부분이고 간혹가다 독일 아우디, BMW, 미국 포드, 이런 차량들이 대부분이네요.
현대차는 투산 1대봤네요.
이모부 차량은 구형같은데 혼다 아쿠라??? SUV차량인데 챠량이 SUV이고 10만넘은 옛날차 같던데 승차감이 완전 쩔게 좋더군요.
여긴 가을날씨라 반팔입고 있는데 아침은 좀 쌀쌀하네요.
근 20년만에 다시 왔습니다.
어렸을 때 초딩때 근 한달간 여기서 지내다가 한국에 돌아갔는데 만약 그 당시에 부모님과 함께 눌러 앉았다면 지금쯤은
저도 혀가 거의 꼬였을 수도??? ㅋ 이민자들의 삶이 보통 편의점, 음식점, 세탁소 이런 생활을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그나마 이모, 이모부는 편의점을 하셨는데 다행히 잘 되셔서 정착을 잘한 케이스에 속한 것 같고요.
3년전에 편의점도 완전 정리하시고 쉬시면서 보내셨는데 너무 심심해서 다시 편의점 차린 거랍니다.
은퇴후, 노후생활하기에는 돈만 왠만큼 있음 여기에 정착해서 사는 것도 좋을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