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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겸 이모, 이모부님 댁에 왔습니다.

 

비싼집은 300만~500만달러 정도한다는데 차로 지나가다  봤는데 '시크릿가든' 저리가라할 정도의 집이네요.

 

땅이 넓어서 그런가? 울타리와 정원들이 넓직하니 집이 성 같이 생겼네요.

 

아침에 일어나서 동네 산책을 다녀보니 차량들이 죄다~~~도요타, 혼다, 스바루, 닛산

 

거의 일본차들이 대부분이고 간혹가다 독일 아우디, BMW, 미국 포드, 이런 차량들이 대부분이네요.

 

현대차는 투산 1대봤네요.

 

이모부 차량은 구형같은데 혼다 아쿠라??? SUV차량인데 챠량이 SUV이고 10만넘은 옛날차 같던데 승차감이 완전 쩔게 좋더군요.

 

여긴 가을날씨라 반팔입고 있는데 아침은 좀 쌀쌀하네요.

 

근 20년만에 다시 왔습니다.

 

어렸을 때 초딩때 근 한달간 여기서 지내다가 한국에 돌아갔는데 만약 그 당시에 부모님과 함께 눌러 앉았다면 지금쯤은

 

저도 혀가 거의 꼬였을 수도??? ㅋ 이민자들의 삶이 보통 편의점, 음식점, 세탁소 이런 생활을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그나마 이모, 이모부는 편의점을 하셨는데 다행히 잘 되셔서 정착을 잘한 케이스에 속한 것 같고요.

 

3년전에 편의점도 완전 정리하시고 쉬시면서 보내셨는데 너무 심심해서 다시 편의점 차린 거랍니다.

 

은퇴후, 노후생활하기에는 돈만 왠만큼 있음 여기에 정착해서 사는 것도 좋을 듯 하네요.

엮인글 :

슥히장

2011.08.19 22:44:30
*.246.73.131

토론토 근처에 블루 마운틴 스키장 유명하죠ㅎ 휘슬러만 유명한게 아닌데ㅎ

마른개구리

2011.08.19 22:45:21
*.103.9.81

10년짜리 미국 비자 만들고 아직 못가본 1인 ㅠㅜ

마른개구리

2011.08.19 23:25:38
*.234.217.141

이런..미국이 아니고 캐나다네요 ㅋㅋ

드리프트턴

2011.08.19 22:58:14
*.88.162.193

음.. 요약하자면

일본차는 좋다. 케나다 살만하다?

Tiger 張君™

2011.08.19 23:08:02
*.206.208.141

워낙 유명하잖아요? 캐나다, 뉴질랜드

하지만 아직까진 전 한국인은 한국에서 사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해요.

zsx

2011.08.20 00:41:20
*.36.70.167

전 세계에서 가장 다문화화된 도시라 생각하구요.
자전거 타고 다니다 스트릿카 레일에 휠이 도로에 철푸덕 넘어지는 바람에 멍투성이 됐더니
친구들이 토론토니언 됐다고 축하하더군요.
자전거 관심있으시면 Bike Piarate(Ossington & Bloor ??)나
Bike Suace (Broad View & Dundas)
가셔서 중고자전거 (80~150불)사셔서
자전거도 직접 고치시고 Volunteer들이 도와줍니다.
자전거 타고 다니시면 좋으실 듯.
나이아가라 자전거 타고 가셔도 좋습니다.(토론토에서)
좋으시겠어요.

나이든스키어

2011.08.22 02:24:15
*.131.210.45

이민자는 주류사회에 합류하기가 상당히 어려울 겁니다. 카나다도 요즘은 경제상황이 좋으편이 아니라서

부지런히 살아야 하지요. 그러나 좋은점은 노력한 만큼 결과가 있다는것. 또한 치안이 잘되여 있어 삶 자체는

만족하다고 하는군요. 우리나라 처럼 운전하다가는 벌금 엄청물어야 하고, 위협운전,난폭운전 하면 주위에 있던

사람들이 휴대폰 꺼내 막바로 신고하고, 패트롤 카 바로 출동, 구속 및 영원히 운전을 할 수 없게 됩니다.

그리고 이민자 자녀들은 전문직이나, 상위 직종에 취업하려면 무지하게 공부해야 합니다.

그러나 한국인의 근성으로 부지런하면 여유롭게 즐기며 살지요. 은퇴 후 사회보장제도도 잘되여 있고...

젊다면 도전해 볼만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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