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110828
아고라 청원으로 바로가실 수 있습니다.
이번에 고대 의대생들의 성범죄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고대 의대 3명의 남학생들이 술취해 쓰러진 여학생 1명을 집단 성추행하며 이것을 휴대전화와 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혐의입니다.
이들은 고대 의대 본과 4학년 학생들로 6년간을 한 교실에서 공부한 사이였습니다.
여학생은 당시에 술을 마신 것은 사실이나 절대로 과음도 아니었고, 평소의 음주량 만큼 술을 마셨는데 그 날은 의식을 잃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의식을 잃은 여학생을 상대로 남학생 3명은 성추행을 하며 23차례에 걸쳐서 촬영을 하였고, 사고 당시 여학생이 입었던 속옷에서는 남학생들의 정액이 발견되었습니다.
법정에서는 성폭력과 약물 혐의에 대해서는 확인을 할 수가 없기 때문에 성추행으로만 기소했습니다
이번 사건의 가해자인 의대생 3명은 초기 대형 로펌 변호인 등 10명의 변호인단을 꾸렸습니다.
그리고 2차 공판 당시에 가해자측은 변호인이 4명이 들어왔고 여학생측은 법정 대리인인 검사가 있기 때문에 변호인없이 공판에 참석하여 4시간 동안이나 재판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 중 혐의를 부인한 남학생측의 변호인은 혼자 3시간 동안 질문을 하며 사소한 것까지 다 물었다고 합니다.
이게 이번 사건의 대략적인 전말입니다.
가해 남학생들은 사건 직후 여학생이 일부 성추행에 대해서 기억을 해내자 "어떻게 알았냐?" "우리는 망했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그 부모들은 동생을 찾아와서 "이런게 알려지면 가해자도 끝이지만 피해자도 끝이다"라고 협박을 했다고 합니다.
이런 자들이 의사가 된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과연 내 여동생을 내 딸을 내 아내를 그런 자들의 손에 진료를 맡길수가 있겠습니까?
퇴학과 출교의 의미는 다릅니다.
출교는 학교 측이 내릴 수 있는 최고 수위의 징계로 다시 학교로 돌아올 수 없으며 의사 국가고시 응시도 불가능해지지만, 퇴학은 일정 기간 지도교수의 특별지도를 받은 후 상벌위에서 총장에게 징계 해체를 건의해 학생들은 재입학과 국사고시에 응시할 수 있습니다.
결국 퇴학은 일정 기간의 근신에 불과하며 그 이후에 여학생은 다시 학교에서 그 학생들을 마주해야 하는겁니다.
돈과 권력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그 가해학생들에게 보여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고대 성범죄 학생들의 출교를 강력하게 원합니다
따라서 일반인이 출교 청원을 해도 별 소용 없어요
더구나 가해자 측의 부모 배경이 상당하던데 또한 교수사회의 폐쇄성을 생각해 볼 때 대중의 생각과는 다르게 될 가능썽이 있습니다
이 사건의 처리는 의대교수들과 법대교수들의 다수 의견으로 결정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