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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턴을 배워서 슉슉슉~ 하면서 내려가고 싶은 맘 굴뚝같지만
누가 숏턴의 엄마는 롱턴이라고 해서 롱턴만 계속 연습하고 있습니다...
근데 힐턴이 자꾸 터져요;;
인터넷 뒤적이면서 요래도 보고 죠래도 보고...
(요래도 죠래도에는 너비스 턴에서 로테이션과 갈란데 포함임미다..)
언제는 앞발을 펴고 진입하면 턴이 유연해진다는 글을 보고서
옳지! 따라할려고 했더니 롤링? 마냥 빙글빙글 돌고 -_-??
폐장할 즈음, 제 힐턴 들어가는 부분 봤더니
폴라인과 수직인 부분에서 엣지로 말고 잘 들어가는데 턴 빠져나올 때 터지네요..매번..
그거 신경써서 안 터질라구 더 주저 앉으면 궁뎅이 힐턴 되면서 슬립..
그래서 스토커 마냥, 상단에서 카빙턴으로 슉슉 잘 내려오시는 분을 유심히 봤더니
힐턴을 묘하게 잘 마시던데.. 그 미묘한 차이를 모르겠음...
누가 원포인트 해주는 사람도 엄꼬 야동보면서 수행중이라 참 곤란한 경우가 생겨버렸네요.
간혹 라이딩 잘하는 분들이나 옆에 강습하시는 강사분들 보고 내 폼이 뭐가 문제냐고 묻고 싶은데
해칠까봐 물어는 못 보겠고...
일체유심조라 했는데 현실은 시궁창이네요... -_-;;
보드는 엉덩이 마일리지라고 하던데 솔직히 이젠 그걸로 하와이 갔다와도 남을정도...
제 옆 락커 쓰시는 분은 시멘트도시 하단에서도 잘 마시던데... 100프로 웅플 땜에 그런건 아닌거 같아요... 물론 그 분도 데크 박혀서 몇번 궁중부양하는거 본적은 있습니다.. 멋 모르고 라이딩 연습한다고 웅플 끊었다가 킥커 지빙 그트하시는 분들만 보고 입맛만 다시고 있네요.. 이건 뭐 카빙이 돼야 그트를 배우든 지빙을 배우든 할텐데... 막상 시즌되면 몇번이나 갈까 싶어서요. 갈때라도 재밌게 놀려면 지금 해놔야 되는데... 솔직히 환불해달라고 말하고 싶었는데 데스크 누님이 좀 포스가 있어보여서(무서워서) 한 달 연장해준다길래 꾹 참고 타고 있어요... 힐턴이 자꾸 터지니까 자기합리화하려는 건지 이건 다 웅플 때문이다 이러면서 페이키라이딩 연습으로 남은 기간 떼우려고 합니다.. 잘 타는 사람 훔쳐보면서.
지난 토욜,일욜 오후,저녁 씐나게 사람,관광객들 피해가면서 그나마 뽀송뽀송해진 하단에서 라이딩,스위치 라이딩 연습만
주구장창 하면서 휴가를 마무리 짓고 왔습니다.
저같이 웅플에서 라이딩만 파는 분이 또 계셨군요.....(사실은 실력이 안되니깐요..ㅠ,.ㅠ)
상단 임시 휴장하면 다시는 안가리라....다짐 했것만....그래도 보드타는게 좋아서 또 댕기구 있네요.... ㅡ,.ㅡ
상단이 문닫으니깐 확실히 심심하긴 심심하더라구요~ ㅠ,.ㅠ
질문하신 답은 저도 잘 모르지만.... 지나가다가 올리신 글 보니 웅플에서 라이딩 연습하신다기에 반가워서
글올리구 지나가요~ㅋ 종종 뵙는 몇분중에 한분일듯 싶네요~ㅋㅋ
저는 검은 몬스터에너지T 입은 덩치 큰 넘입니다.
나중에 웅플에서 뵈면 씨원한 포카리나 한잔 하면 좋겠네요~ 글구...나중에 저도 쫌 알려 주세요 ~ ㅠ,.ㅠ
어깨와 시선 탓인가.... 밑에 고수님께 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