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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친구가 있는 사람을 좋아했습니다.
한 번도 얘기한 적은 없지만...그냥 친구로 지내며 기다렸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1주일쯤 전에 헤어졌다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혹시나 내 마음을 알고 보낸 문자일까 하고 고민했습니다.
그리고 큰 맘을 먹고 고백하려고 1시간을 차를 달려가 만났습니다.

말을 꺼내기도 전에...그녀는 새 남자친구와 엊그제 갔다온 여행을 자랑합니다.
축하한다고, 이번엔 잘해보라는 말을 남기고 다시 차를 달려 집으로 오는 길에...
나같은 병신, 세상에 또 있을까싶었습니다.
엮인글 :

히 바

2011.07.29 11:16:26
*.212.67.140

ㅠㅠ

저렴한보딩자세

2011.07.29 11:22:47
*.232.182.97

그 사이 새로운 남친이라... 아직은 고백하지 마세요.

언젠가 또 기회는 옵니다. 그때 고백하실 수 있을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그 짧은 기간에 새로 남친이 생기실 만큼 너무 쿨한 여자분은 버겁지 않을까 합니다.

박히철

2011.07.29 11:26:51
*.134.41.211

세상에 님보다 더 한 병신도 있습니다.

웃으세요^^

일루

2011.07.29 11:34:05
*.93.196.250

grd asky

냐오

2011.07.29 12:21:35
*.86.166.145

화이팅!!

Adapter

2011.07.29 12:47:42
*.118.102.18

다른남자가 생겨서 헤어진건가보네요..

노인보더

2011.07.29 13:28:05
*.128.70.5

일주일만에 여행이라... 아마 새로생긴 남친과 가늠하다가 그쪽으로 간듯한데요...ㅎ
희안한게 여자는 딴남자 생겨서 지가 찼으면서도 전남자친구랑 헤어졌다고 울고불고
하더군요... ㅡㅡㅋ

ScooteR

2011.07.29 13:55:56
*.146.32.10

힘내세요!!더 좋은날이 올꺼라고 믿으세요!1

뀬뀬

2011.07.29 15:15:00
*.48.5.2

ㅠㅠ 아 눈물이

8번

2011.07.29 15:22:05
*.58.120.121

이건 진짜 빠꾸를 할수 밖에 없는 상황이네여...
긍데 왜 ㅄ? ㅄ 아님.

나이키고무신

2011.07.29 15:40:36
*.246.69.3

아...그래서 지난주에 그렇게 비가 내렸나보네요...;;ㅌㄷㅌㄷ ㅂㅅ 아닙니다 힘내세요

따라하가..

2011.07.29 16:05:08
*.133.71.52

호구 왔능가~~

질풍낙엽

2011.07.29 16:37:54
*.243.242.34

글을 다섯번은 연속으로 읽었네요~ 가슴이 마구마구 따갑고 아프군요ㅜ
ㅂㅅ님 마음 이해가 살짝 가기도 하고...암튼 힘내요~~~
*닉넴은 바꾸시는게 나을듯...ㅆㅋ루요(쏘쿨~)ㅎㅎ

따따따

2011.07.29 18:15:12
*.142.102.80

ㅂ ㅅ 아님..ㅜㅜ 더한사람도 있는걸요..
아 눈물나네...ㅠㅠ

바람이보더

2011.07.29 21:04:34
*.244.182.228

기운 내세여~ 저더 살짝 그랬습니다...ㅠ.ㅠ

드리프트턴

2011.07.29 21:14:43
*.88.163.157

솔직하게 제 생각을 쓰겠습니다.

그 여자분 조심하세요.

만약 그 여자분과 사귀신다 해도

언제 님을 버릴지 모르는 여자입니다.

신중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헤어지고 바로 다른 사람에게 간다는건 제 상식에선 어긋난 행동으로 보입니다.

혹시나 헤어진 남자가 정말 병맛같은 사람이었는데 옆에서 잘해주는 사람이 나타나서 갈아탄거라면

뭐 그렇게 뭐라 할순 없지만 그래도 좀 찜찜한 여성분이내요.

쌩초보깝보더

2011.07.29 22:56:09
*.199.180.56

그럼 두번이나 기다린 난 ㅂㅅ ㄸㄹㅇ 인가요 ...???

기다리면 언젠가 알아줄날이 잇을껍니다 !! 연락 자주하는게 여자들에겐 호감표시에 좋다더군요 ㅎ

딸기라떼

2011.07.29 23:45:15
*.208.217.223

그 여자분이랑 인연이 아닌게 다행이라 생각되는데요..

힘내세요~!

언니,,,,,,,

2011.08.04 22:48:40
*.167.175.24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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