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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로 3년째 대명 시즌권 끊어놓고 하루빨리 추워지기만 기다리고 있는 보더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현재 0910 판테라 157을 이용해왔는데...
나이트로 판테라...
익히 알려져 있듯이 고속으로 크게크게 턴을 그리며 타기엔 정말 딱 좋은 것 같아요...
그런데 뭐랄까...
제가 실력이 부족한 탓도 있겠지만...
턴을 짧게 짧게 치며 중상급 이상의 슬로프...(대명의 경우 "펑키"나 "힙합" 등..) 에서도
자신있게 내려 오고 싶은데...
판테라는 무섭게 저를 끌고 내려가더라구요...
2~3번 카빙을 하면 겁먹고 속력을 줄입니다..
반면 리프트 타고 올라가면서 봐보면 숏카빙으로 턴 짧게 짧게 그리면서 잘 내려오는 고수님들도 많으신데...
저도 그렇게 해보고 싶거든요...
판테라 관련 글들 찾아서 읽어보면 대체로 "숏턴은 힘들다"..."고속 롱카빙용이다"...라는 의견이 있는데 저도 동감합니다..ㅠ _ㅠ;;
("판테라LX"가 아닌 그낭 "판테라"는 꽉 누르면 숏턴 가능하다....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나...저에겐 힘들더라구용..;;)
암튼!! 그래서 그런데...
1011 살로몬 스페셜2 156은 어떨까요?
마침 여윳돈이 생겨서 기존의 판테라도 타면서 서브 개념으로 다른 특성의 데크를 하나 사볼까 하거든요...
그래도 트릭은 전혀 안 해서 라이딩쪽에서 이것저것 알아본결과...
살로몬 스페셜 2가 눈에 조금 들어오고 있는데...
판테라와 비교해서 이녀석 어떨까요?
판테라와 달리 고속 주행중에도 콘트롤이 수월할까요?
아니면 다른 모델 추천해주셔도 감사하겠습니다~~~
삐약님 > 저랑 키는 같으신데 몸무게는 가벼우시네용..^^;; 175/75 입니당..ㅋ 그나저나 숏턴이 안됨은...역시 제 실력부족문제인가봐용..ㅋ
뱅뱅님 > 올시즌 펑키 들어갈때 명심하겠습니당~~
익스트림님 > 175/75 입니다...앞서 리플 달아주신 삐약님이 저랑 비슷한 키인데
숏턴을 잘 하시는 것을 보면 분명 제 실력 탓인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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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살로몬2가 어떠한지도 궁금하기는 한데...ㅋㅋㅋ....그에 대해 알려주실분은 안계시는지용...ㅠ _ㅠ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