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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스커트 입는 여성분들....
짧은 치마 입고 활동에 제약 받으시느라 고생이 많으시군요.
오늘 조금 길고 가파른 계단을 올라가는데
저 위에서 어떤 여성분이 내려 오네요.
엥? 빤스를 봤습니다.
의도 했다면 의도 한거고 우연히 본거라면 우연히 본건데..
저는 위를 쳐다보 있었고... 그 여성은 매우 짧은 치마를 입었으니... 살짝 보였습니다. ㅡ ㅡ;;;
사람의 표정은 많은것을 알게 합니다..
그 여자는 제 표정을 보고 "아... 이쉥키가 내 빤스를 봤구나..."
저는 그 여자 표정을 보고 "아... 내가 빤스 봤다는걸 느꼈구나..."
매우 불쾌한 표정을 하더군요... 순간 지갑으로 치마를 누르면서 제자리에 서 있네요..
저 역시 매우 불쾌하더군요... 내가 그깟 노란 빤스 보려고 무슨 행동을 한것도 아니고... 봤어도 별로 감흥도 없는 것을...
왜 본인이 자발적으로 입어놓고, 나를 불쾌하게 쳐다보는 건지....
그냥 입지 마시던가..... 쿨해 지시던가... 여성 전용 계단을 만드시던가..
나도 내 빤스 보여주고.... 쌤쌤이라고 외칠걸 그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