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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연령 40세의 아저씨 직장상사들과 근무하는 여직원입니다..
이직하여 새로입사한지 얼마안되었는데..
6명의 아저씨들..ㅜㅜ; 제 사생활을 궁금해하네요;;
제가 유일 홍일점입니다...... 홍일점이고 모고 뭐가 그리 사생활이궁금한지..
6명의 직원들은 말뚝으로서 같이 오래도록 근속하신 분들이라 서로 새로운 이슈거리가 없어서 그런걸까요
그래도 너무 지나쳐서요;;
지극히 개인적인...사생활..
주말엔 뭐하고 놀았냐?
남친만나면 뭐하냐? 남친직업은? 남친 고향은? 자산유무는...
오늘 회식자리에 남친 초대해서 테스트를 받자는 둥... 다음 워크샾에 남친도 데리고오라는등 ㅠㅠ
(남자 직업이 중요하다고.. 결혼은 현실이라면서 현실을 직시해야한다고;; 데리고 오면 알아서 다 테스트해준답니다.
남자쪽 재산이라든가, 됨됨이나;; 이래저래 다 알아보겟다면서 5명의 아저씨들이...난리아닌 난리네여;;)
남친은 그냥 적당히 정리하고, 원하는 남자 말만하라고;; 소개시켜주겟다는둥..
이공계열이라 그런지 죄다 남자다보니... 남자는 넘치나 보네여;(웃자고하는 말입니다;;ㅡㅡ')
이런 무례한관심들로 너무 힘드네여..
어떻게해야할지.. 참고로 전 정직은 아니며, 용역을 통해 입사한 직원 입니다.
대충 얼버무리고 넘어가세요..
괜히 지들이 심심하니까 그러는 겁니다.
남친에 대해 물으면 질문한 상사보다 훨씬 돈많고 능력좋은 사람이라는걸 인식시켜 주세요.
지들 직업은 얼마나 좋고 자산이 많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