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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복입고 방금 남자 셋이 들어왔내요.
학생은 뭐 있나요? ㅡ,.ㅡ 으응??? 학생이라고??? 대학원생인데 뭐 없냐고 물어보내요.
" 평일에 일찍오는 학생들만 할인해줍니다. 나이도 있으신데."
요렇게 말했더니 한분이 꿍시렁 꿍시렁 거리내요.
대학원생도 돈없다고 정말 디씨 안되냐고 하내요.
안된다고 하니 그냥 달라고 하는데 그 꿍시렁 하던분이 "4번방? 숫자가 맘에 안들어 딴방없어?" 요렇게 말을 까주시내요.
이생퀴!!! 생각해서 큰방주니 요래주시내요.
같이온 두사람은 얌전한데 한사람이 매너가 꽝이더군요.
그래서 " 제가 더 나이가 많을꺼 같은데요. " 33입니다. 그랬더니 " 어? 동갑이내 양띠!" ㅡ,.ㅡ 이생퀴!!!
33에 학생 할인을 받을려고 그랬다니... 맥주 마시면서 지금 잘 놀고 있내요.
아무튼 뭐 저도 감정적으로 대답했고 손님도 기분나쁘게 행동한거니 피장파장? 저도 똑같은 사람이 된거죠...
장사라는게 정말 손님대할때 감정 조절하는거 그거 잘하는 사람은 정말 대단한 사람인거에요. ㅡㅡb
아... 얼마나 더 수양을 쌓아야 달인이 될런지... ㅡ,.ㅡ
아무튼 욱해서 한글 남깁니다.
여러분 상도덕을 지킵시다. 사는 사람도 파는 사람도~~
원래 서비스업이... .;' ])ㅑ*)(ㅕ#ㅔㅡ펙ㄿㄷㅇ
아시죠...? ㅠ.ㅜ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