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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는 정말 정신없구 힘들 주말 이었네요`~
목요일밤 병원에 계시던 외할머니께서 돌아가셨습니다`~
낮에는 괜찮으셨다는데 저녁때 돌아가셨다고 연락이 오더군요
가게를 대충 정리를 하고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힘들어 하시던 할머니께서는 오히려 편해 보이시더라구요
어머니는 할머니를 뵙자마자 눈물을 흘리시더라구요
소리내서 울지는 못하시고 소리없이 눈물을 훔치고 계시더라구요
금요일 아침에 근처 병원 장례식장으로 모셔와서 절차를 진행하고
토요일 아침에 화장장으로 갔습니다
힘들어 하시는 어머님을 위로도 못해드리고
그냥 아무말없이 바라볼수밖에 없더라구요
힘들고 복잡한 한주였습니다
좋은곳으로 가셔서 아파하셨던거 다 잊으시고
편히 쉬셨으면 좋겠네요......
오랜만에 글쓰는게 이런거라 죄송하네요
덧,,, 요즘 자게를 잘 못해서 이벤트는 그냥 다 멀어져가네요~~ㅠㅠ
야간반 분들 홧튕요~~ㅎㅎ
아롱이 님두 호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