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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21,377

현직 용평셔틀타고 서울가다 휴게소에서 털린 사람입니다

조회 수 1625 추천 수 0 2011.03.26 16:13:52
샤오사랑 *.59.231.93
용평에서 기분좋은 보딩을 끝내고 집에가는 도중
여주휴게소에서 서길래
화장실 댕겨오니 버스 있던 자리가 휑~ ㅡㅡ
이곳저곳 통화를 20여회 끝에
대원고속 동서울 행 탑승
짐도 옷도 셔틀에 있어서 추운데서 바들바들 떨었네요
짐은 동서울에서 기사와 면담 후 받을 예정

....잊지 않겠다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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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2011.03.26 16:17:37
*.227.19.67

화장실을 얼마나 가 계셨길래 ;;
그나저나 존재감 없으셨나봐요

드리프트턴

2011.03.26 16:16:02
*.2.45.5

허얼~~!!!

심심한 위로를~~

샤오사랑

2011.03.26 16:23:50
*.98.186.91

10분도 안되서 나왔어요ㅠㅠ
자다 깨서 나갔는데
그게 정차한지 시간이 좀 흐른후 제가 깬건지....
기사는 인원수 파악했더니 맞아서 출발했다는데...
존재감이 없나봐요 제가... ㅠㅠ
그냥 좋은 경험 했다고 생각하려구요 크흑 ㅠ

Mephi

2011.03.26 16:29:08
*.105.70.212

없는사람 손~!

ABC™

2011.03.26 16:33:19
*.84.96.76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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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원수 맞아서 출발했다면,

다른 버스에 타실 분이 그 버스에 잘못 앉아있었을수도 ;;

샤오사랑

2011.03.26 16:43:20
*.69.148.213

기사하고 통화했습니다
애초에 집계를 잘못하고 출발했다는....
마지막에 한분 더 타시던데
그걸 계산 안한듯
그래서 7~8분만에 걍 출발했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되게 죄송해하시는;;;
글쓰다보니 강변 다 와가네요
짐 받으러 고고씽~

capsule

2011.03.26 16:50:51
*.205.186.216

고생하셨네요....;;; 그런데 주위분들은 옆에 있던 분들이 안보이셨으면.. 기사님께 이야기좀 해주시지.;;;;

샤오사랑

2011.03.26 17:08:17
*.69.148.213

용인쯤애서 말씀해 주셨다는...
솔로보딩의 아픔을 이렇게 느끼게 될줄은ㅠㅠ

shawty♥

2011.03.26 17:09:51
*.144.36.110

헐...; 날씨도 추운데 왠 고생이래요 ;ㅁ;

Taylor 910ce

2011.03.26 17:12:51
*.148.168.81

그래도 핸드폰은 가지고 계셨네요 ~그나마 다행

샤오사랑

2011.03.26 17:51:52
*.69.148.213

기사분 만나서 짐도 받았습니다
정말 죄송하다고 택시값 하라고 만원까지;;
안받으려고 했는데 주시더라고요;;
결말은 훈훈 ㄷㄷ
이런경우 대처방법은 용평리조트내 대원데스크를 연결해서 목적지가 비슷한 방향의 대원버스를 알아보고 서로 얘기가 된 상태에서 탑승하시면 됩니다
그럼 거기를 지나는 기사에게 연락을해서
실코 가쥰다는...(데스크에서 해줍니다)
힘든 하루였네요
여러분들도 즐건 주말 되시길 ㅎㅎ

ㅋㄹㄷ

2011.03.26 18:59:28
*.25.133.36

고생하셨네요 ㄷㄷㄷ

음나

2011.03.26 22:06:27
*.140.127.35

예쩐에 헝글에 어떤 여자분은 그런상황이였는데 택시타구 왔다던데 택시비까지 다 버스회사에서 주고
완전 크게 항의하시고 택시타구 가셨어여정

샤오사랑

2011.03.27 00:18:29
*.59.104.94

헐 택시... 그럴걸 그랬나요;;;
덜덜덜

바람의계곡

2011.03.27 01:49:09
*.232.115.252

순간 너무 황당하셧겟어요. 그래도 별일 없으셔서 다행~이네요

히구리

2011.03.27 01:54:02
*.233.235.254

잘 끝나서 다행이세요..ㅎㅎ

보드맨

2011.03.27 19:15:10
*.158.12.147

저도 비슷한 경우였지만 진상안피우고 다음시즌 버스시즌권 받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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