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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살려고 알아보는데... 당췌 멀 사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이 차 실제로는 어떤가요?
차라는 것을 고를 때 여러가지 조건을 합해서 차를 선택합니다.
1) 디자인
2) 성능
3) 연비
4) 가격
위 네가지를 모두 부합하는 차는 세상에 존재 하지 않습니다. (개인의 취향,예산이 모두/너무 다르기 때문; ㅋ)
차를 구매함에 있어 내가 비중을 두는 쪽의 차를 구매하는 것이죠.
글쓴분께서 벨로스터의 어떤 면을 여쭈시는지 몰라서 답하기가 좀 난해하지만,
디자인과 스포티함을 좋아 하신다면 괜찮은 선택 같습니다.
엔진이 아반테 엔진이라고 하는데(1.6GDi)
프로레이싱 선수나, 드래그질, 고속크루징 등 차에 반 미쳐 있지 않은 이상 충분한 엔진입니다.
또, 1.6리터의 GDi 엔진의 성능을 자기 수족처럼 자유 자재로 다루는 드라이버.. 우리나라의 오너 중 5%도 안됩니다.
벨로스터는 현대에서 투스카니 후속으로 야심차게 준비한 모델입니다.
개발 초기/중기엔 터보차져와 DCT(Dual Clutch Transmision - 개념은 다르나 폭스바겐의 DSG와 비스무리 하다 생각하시면 됩니다.)를 얹겠다고 야심차게 준비했으나
어떠한 연유인지(가격/메인트/하자/성능.. 중 하나겠죠) 이번에 장착되진 않았습니다.
아마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번 만 팔천대 한정판 날리고 호응 좋으면 출시 될것 같긴 합니다.
(현대 얘네들 요즘 신차 출시 할때 오너들 모아놓고 돈주며 설문조사도 하고 그러거든요.
예전과 다르게 설문의 결과를 나름 반영되는 부분 꽤 있다는.. ㅎ)
무튼.!
성능에 비중을 두신다면 향후를 노려보시고,
그냥 차가 특이하고 예쁘다. 나한테 합리적인 차다.. 라고 생각하시면 지르시면 됩니다.
합리적이고 현명한 선택 하시길. ^^:
저는 개인적으로 탐나지만, 향후 터보/DCT 미션의 조합이 나오면 주저않고 구매하려고요 ㅎ
(현대는 다신 안사기로 맘 먹었고, 타 메이커 타지만, 젠쿱과 벨로스터는 참 탐나는 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