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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5년간의 회사생활에서 100여명정도의 여자와 120-130 명정도의 남자
그리고 직무가 외국회사와 공조하는 일인지라 수백명의 남녀와 같이 그리팅하고 같이 한달 이상 일하기도 하는 그런 사람입니다.
이글이
여자들에게 입에는 매우 쓴 약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러나 몸에는 좋은 그런 약이요.
일이야기는 안하겠습니다. 여자 상사가 여직원들과 함께 일하기 싫어하고 여직원들도 여자 상사와 같이 일하기
싫어하는 아주 이상한 모습을 계속 보는지라 일 이야긴 안하겠습니다.
여자들은 결혼및 남자친구에 대한 생각을 남자보다 더 많이 고민한다는게 제 느낌입니다.
그러나 스스로 고치지 않습니다. 내 잘못이 아니다. 어쩔수 없는거다 라고 합리화를 하더군요.
여자들의 문제점을 한번 지적해보도록 하죠.
** 여자, 특히 한국여자는 결과에따라 그 남자와의 시작과 과정도 바꾸어버리고 합리화 합니다.
무슨말이냐하면.
남자의 선택에 따라 여자들 눈에는 오바질 하는 병신남자가 될 수 있는거죠.
저는 20대 중반 후반 여자 사원을 100여명을 10년간 봐오다보니 여자들의 행동들이 차츰 보는 눈이 생기더군요.
실예를 들죠 어느 여직원이 어느 남직원 좋아해서 전화번호도 먼저 적어주고 다른 여직원들 보는데서
먼저 손도 잡았습니다. 이 남자직원 혼자 사는 아파트에 놀러왔습니다.
먹을거 먹고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가 남자직원이 뒤에서 안았다고 합니다. 여직원이 막 웃으면서
자기 좋아하는 사람 따로 있다고 ㅇㅇ씨 상처 받을거라고 말 했답니다.
순수한 남자직원은 그걸 믿고 더 이상 애정발전이 없었습니다. 그냥 버스 정류장까지 데려다 주고 끝낸거죠.
며칠후 그 여자는 어느 남자가 뒤에서 안길래 처음에 놀랐고 정말 기분 더러웠다고 하는 글을
싸이월드 자기 다이어리에 썼습니다. 그걸 본 여자들은 그 남자가 누군지 이미 알고 있으므로 ㅇㅇ씨 알고보니
참 응큼한 남자네 뭐네 쑥덕 대더군요. 그런데 몇 달후엔 반전이 생깁니다. 여직원들끼리 술 자리에서 그 여직원이 ㅇㅇ씨를 좋아하고 표현했는데 그런식으로 내 마음을 가지고 놀았다고 나쁜놈이라고 취하고 울었습니다.
그때 자길 좋아했다면 더 강하게 대시 했을 거라고 말하니 다음날 여직원들 이번엔 어휴 눈치 정말 없다. 여자가 남자 집에 같이 가는데 그정도 눈치도 없내. 바보 아냐. 혹시 불군가? 이따위 말을 하면서 쑥덕대더군요.
어느쪽이던 남자가 나쁜놈 혹은 센스 없는놈 이 되버리죠. 그 남자는 다른 회사의 예쁜여직원과 결혼 했습니다.
우리 회사 앞에서 기다려고 나오면 환하게 두 팔 벌리고 순수한 녀석을 안아주던 그 모습이 생각나네요.
참 잘된 경우죠.
제 잠정적인 결론은
여자는 연애도 좀 하고 유흥도 좀 하고 안마방도 좀 다니는 그런 적당히 더럽혀진 남자와 사귑니다.
스스로 깨끗한척을 하고 그런 남자 질색 이라고 하지만 순수한 남자와 인연이 안됩니다. 왜냐하면 가식 과 책임을 지고 싶지 않는 얄팍한 마음때문이죠.
실예를 하더 더 들면 남직원들 모텔에 들어가는 것도 한 시간정도 옥신각신 싸우고 남자가 구차한 말까지 해야 겨우 들어가서 참 가식적으로 보내죠. ' 니가 하도 애원해서 불쌍해서다.' 라고 자신은 그런거 모르는 여자처럼 행동하죠. 만약 그렇다면 차라리 그때 딱 교제를 끊어야하죠. 그렇게 자긴 그런 여자 아니다 라고 자신 순수하다고 생각하는듯 합니다. 그러나 여직원들 자기들끼리 이야기 하는거 들으면 남자들만큼 성욕이 있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러나 가식때문에, 자긴 순결하고 남녀간 만들어지는 문제는 내가 행동해서 만든게 아니라 남자가 다 만들 말썽 들이기 때문에 나는 책임질 것도 없고 해결을 위한 고민이나 행동을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즉 자신은 나쁜 결과라면 피해자이고 좋은 결과라면 수혜자 이죠.
그러므로 제가 아는한 순수한 남자들은 여자들과 연애 못 합니다. 여자들이 생각만큼 순수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130여명의 남자직원중 순수한 녀석들 3-4명을 봐왔지만 여자쪽에선 아직 보지 못한것 같습니다. 그 3-4명중 위에 이야기 한 용기있는 예쁜 여자 빼고는 모두 구설수만 오르고 고생만 되려 합니다. 이 여자 저 여자와 뒤에서 호박씨 깐 욕먹을 바람둥이는 약간의 뒷담화 빼고는 잘 놀고 잘 지내고요. 잔머리 굴리는 소리가 100미터 밖까지 들리는 여자들은 있어도 순수한 여자는 아직 보질 못했습니다. 그래서 여자들이 쳐놓은 저런 복마전 때문에 순수한 남자들은 그걸 헤쳐나가지 못 합니다. 여자들은 연애시작전까진 좋아하지만 '나는 너를 좋아하지 않는다' 라고 타인이 느끼길 원합니다. 그래서 좋아하는 남자에게 되려 차갑게 대합니다. 결과적으로 서로 인연이 안되면 남자 혼자 착각해서 일어난 해프닝으로 보이게 만들더군요. 스스로 인연을 차버렸다는 생각은 못 하더군요.
무슨말인지 모르겠다고요. 간단한 예를 들면
순수한 남자는 여자를 존중하기에 전화 해서 안받으면 안하고. 여자가 이따 제가 전화 드릴께요 하면 전화 기다립니다.
실예를 하나 더 들면 타회사 여자가 먼저 좋아해서 극초반에 문자도 보내고 둘이 만나야만 하는데
여자는 자꾸 자기가 자주 만나는 회사내 사람들과 같이 만나자고 합니다.
그런데 그 사람들은 순수한 그 남자직원을 왕따 시키고 있는지라 같이 만날 기회를 안주죠.
마지막으로 남자는 저기 우리 둘이서는 못 만나는 건가요?
여자는 부담스러워하죠. 그 후 여자는 전화 자체를 받질 않았죠.남자는 깊은 한숨을 쉬죠.
제가 어깨를 토닥여주며 '그 여잔 널 좋아하지만 용기가 부족하구나' 라고 말했습니다.
일년후 그 남자가 다른 여자와 사귀고 난 후 나중에 여자는 술 몇잔 걸치고 눈물을 글썽이며 말하죠.
' 부담스러웠던 거지 싫어한건 아니었다. '
제가 느끼는게 여자들은 호감가는 남자가 생기면 극초반에 아주 잠깐 자기 호감을 표현 합니다.
그후엔 그저 기다립니다. 이때 남자는 둘이 계속 만날 수 있는 환경이 받쳐줘야 합니다. 둘이 데이트로 만나는것 조차 어렵습니다.
그래서 사람들과 같이 만나길 원하는것 같더군요.
그래서 여자는 주변의 남자들과 사귀거나 소개팅. 선으로 만난 남자와 사귀고 결혼하는거죠.
그런데 그런행동을 했던 여직원도 인터넷에 댓글이나 사람들 앞에선 " 여자는 호감 가면 만나죠. 만나는게 뭐가 어려워요
어디서 이상한 여자 이야기를 하시네" 라고 말합니다. 니 얼굴에 니가 침을 뱉는구나 라고 말하고 싶지만 참죠.
호감가는 남자와 만나는거 어려워 하는게 한국 여자들입니다.
서양여자들은 그렇진 않더군요. 먼제 대이트 신청을 하기도 하더군요.
한국여자들엔 그런것 조차 용기를 내서 만나봐야 하는게 제 눈엔 참 이상합니다.
상처받을까봐 방패를 쳐놓고 합리화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솔직함과 용기가 당신에게 좋은 남자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더 줄 것입니다.
여자는 나이가 들 수록 진실과는 거리가 멀어지는것 같아서 이 글을 씁니다.
작년 8월에 소개팅으로 만나 좋아햇던 처자분이 있습니다. 제가 정말 바보라서, 한여자한테 빠지면 다른 일을 못할정도로 그사람한테만 올인하는 스타일입니다. 여자분이 저에게 별로 호감은 없지만 소개팅을 너무 많이 해 지쳐있어서 한번 만나보자 하는 생각으로 절 만난다고 나중에 솔직히 말하더군요..여자분은 압구정, 제 일터는 안산..차가 없어서 지하철을 타고 2시간 걸려 여자분 퇴근시간에 맞춰갔습니다..밥 먹고 얘기하다보면 차가 끊겨 택시를 타고 안산에 돌아가기 일수였죠..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던 새벽에도 그녀를 택시를 타고 바래다주고 전 비를 맞으며 새벽버스를 타고 돌아가도 행복했습니다..여자분이 기다리는게 미안해서 회사에 반차를 내고 그녀를 만나러 간적도 많습니다..그정도로 좋아했습니다..사귀지도 않는데 생일날에 좋은 팔찌선물에 생일케익으로 자그마한 이벤트도 해주었죠..고백을 했었습니다..만나보고 싶다고..거절당했습니다..아직 잘 모르겠다고..그래서 더 열심히 노력했습니다..좋아한다고 표현하고, 전화도 자주하고, 좋은 것만 해주고 싶어서 무리해서라도 좋은 레스토랑, 전 잘 가지도 않는 스카이라운지에도 데려가고 했습니다..그리고 두번째 고백에서 또 거절당했습니다..전 남자로 보이지 않고 친구로 남자고 하더군요..아직 가능성이 있는 걸까요? 아직도 연락은 하고 지내고, 전 아직도 바보같이 퍼주기만 합니다..귀걸이며 레스토랑이며 제 마음이며..혼자 가슴 아파하며 눈물 흘려도 그녀가 몰라줄꺼란 걸 아는데..하아..제가 연락을 안하면 안하고 제가 연락을 하면 꼬박꼬박 답장을 줘서 연락을 끊을수가 없네요..정말 궁금합니다..이 여자한테 저는 그냥 아무것도 아닌걸까요? 그냥 남자친구가 없으니 심심해서 데리고 노는 장난감일까요? 그래도 좋습니다. 그렇게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좋으니까요..근데 나중에 그녀한테 남자가 생겨서 떠나야 할때를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네요..하아..야밤에 답답해서 끄적이네요..나이도 많이 먹어서 여자하나 때문에 가슴아파서 방에 혼자 앉아 눈물 울리는 제 신세가 처량해서 그냥 끄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