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보험아줌니 통해서 소개팅 했어용
제나이 34
여자분 28이라길래 ㅇㅋ 만나봅시다 했죠.
만나서 야그하다보니 25이래요.
저랑9살차이 ㄷㄷㄷ
소개팅 주선자분하고 같이 있을때도 말이없고
주선자분 가시고 둘이만 커피숍으로 이동하니
말수가 더 줄어들더군요
결국 제가 답답해서 20여분만에 갑시다~~했네요
내차로 모셔준다해도 싫다하고
택시잡아준다해도 싫다하고
그냥 가라고 하길래 ASKY를 속으로외치고
있는데
자기폰을 주며 번호찍어달라하네요
도착하면 연락하라며
돌아오는길에 생각해보니 예의상하는 멘트겠지 하고있는데
문자가 오네요
만나서반가웠고 조심히가고 담에 또봐요
'')일캐 왔는데 이것도 예의상 날려주신건지
어장확장을 위해 뿌린 떡밥인건지;;
문자나 몇번보내보고
반응 시원치 않으면 접으려구요;;
보험영업 확장?
죄송..
잘 되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