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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 접고나니 생각나네요...(2)

조회 수 511 추천 수 0 2011.03.17 13:32:23

배가고파서.. 밥하느라...세수도좀 하고여... 죄송합니다..

 

아무튼 마운틴 탑에서 커피한잔에 멍때리는데...

카풀하신 그분도 오셨더군요. 개이면 바로 내려갈 생각으로 올라오신거 같은데..

원래 마운틴탑이 안개가 겁네 많고, 그 아래부터 천천히 개이는데..

전 패스권이라 ㅠㅠ 아껴써야되서 마운틴 탑만 주구장창타는데 그분은 왜 굳이 안개도 늦게 걷히는

마운틴에 오셨는지 의문이더군요.. 그래도 다시 만났으니 이런저런 .. 얘기나하면서

 

이런저런 얘기래봐야 보드... 턴 어떻게하면 잘할지.. 뭐 그런... 갈때는 몇시쯤이면 집에 도착할지.. 등등..

그러다 시계를보니.. 어느덧 세시... 몇번 안탓는데..ㅠㅠ 세시..

부랴부랴 내려가서 제우스2를 출발했는데 어쩌다보니 제가 보드타는걸 조금씩 보게되었습니다.

 

티칭은 안해드리고.. 그냥 어깨너머로 슬쩍슬쩍.. 저도 저혼자 타기 버거워서...ㄷㄷ;;

 

그렇게 야간 립트권이 마감되고.. 갈까하는데 기분 표정이 조금 아쉬워하더라구요...

안개만 아니였으면 더 타는건데.. 립트권 아깝다고...

그래서 안타까운 표정으로 같이 바라봐주다가...

 

제 패스권으로 몇번만 더 같이타고 길막히기전에 출발하자고 했죠...

어차피 패스권이야.. 또 있으니까...

야간이 되니까 곤도라 사람도 많아서, 아테나 립트를 타면서 올라가는데..

역시 하이원은 야간은 주말외엔 립트를 다들 잘 안타시려고 하시는듯...

 

그 길다란 립트에 저랑 그분 단둘이서 세번째인가 타고 올라갔을때 쯤이였져..

 

악...

엄마가 밥차리래요...ㅠㅠ 어머니랑 식사하고 올께요...

즐거운 점심시간되세요~~;;

엮인글 :

moo?

2011.03.17 13:34:24
*.126.245.241

립트에서 밥을 차리시다니..

왕서방-

2011.03.17 13:36:10
*.106.32.72

악 이분 똥줄태우기 고수ㅠㅠ

Nanashi

2011.03.17 13:36:21
*.94.41.89

헐~~~ 이분 고도의 기대심리를 조장하고 있군요.


ㅎㅎ어여 결론만 말해주세욧???

shawty♥

2011.03.17 13:40:03
*.144.36.110

아시쟈나여 ㅇㅅㄱㅇ..!!!

Nanashi

2011.03.17 13:40:57
*.94.41.89

알면서도 궁금한게 인생사 아닌가요. ㅎㅎㅎ

엎드려벌쳐~*

2011.03.17 13:48:45
*.97.126.73

ㅋㅋㅋㅋㅋ

안씻..

2011.03.17 13:49:17
*.234.225.7

게이면 바로 내려가는게 정석이죠





읭?

경희야~♡

2011.03.17 13:49:31
*.31.132.21

초면에 실례지만...


이게 뭐하시는 건가요?

꾸뎅

2011.03.17 13:54:47
*.243.254.15

초면이지만 잠시 실례 좀...

ㅁ나이도뱌나커몾ㄷ삼오맞디먼이ㅗ멎뎝ㅈ;;ㅁㅇㄴ론

아도라쏘

2011.03.17 13:56:23
*.34.125.160

머.....멋...멋지다..


이 애간장 태우시는 센스~!!!

vector

2011.03.17 16:48:52
*.123.52.103

아...이분 지금 밥이 넘어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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