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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도못먹고 외근 다녀왔더니 배가 살짝 고프네요....

 

오늘은 뭘 먹지 라는 고민과 함께 오늘의 일기를.....

 

 

 

집바로 앞에 있는 지하철 9호선을 자주 이용 합니다.

 

가양역 증미역 두군대중 그날 그날 기분따라 ㅋ (같은동네분 손~)

 

 

 

노량진으로 향하는 길....

 

지하철 운행 하시는 분의 안내 맨트가 나옵니다.

 

"이번 역은 염창 . 염창 역입니다."

 

"급행 열차를 타실분은 내려서 갈아 타시고 내리실떄 놓고가시는 물건 없으신지 확인해 주시고..."

 

"근심걱정과 같은 짐은 이 차량에 놓고 내리시기 바랍니다"

 

 

 

대중교통에서 운행 하시는 분들중 친절한 분은 많이 봐왔지만...

 

이런 멋진 멘트는..... ㅠㅜ

 

 

 

 

 

맷돼지 통 바베큐가 생각 나는 하루군요.....

 

26일 성우에서 뵙겠습니다.

엮인글 :

방군

2011.03.16 16:56:31
*.169.216.192

금요일에 강남역에서 뵙겠습니다.

ASKY

2011.03.16 16:57:13
*.79.135.124

와 멋지네요-_-b

아무리 곱씹어봐도

진짜 멋지네요

Gatsby

2011.03.16 16:59:07
*.45.1.73

한마디가 지하철의 모든 승객들에게 1분간의 행복을 선사해 주셨네요.^^

수술보더

2011.03.16 17:00:14
*.95.139.34

"근심걱정과 같은 짐은 이 차량에 놓고 내리시기 바랍니다"

아..

감동입니다.

CABCA

2011.03.16 17:02:26
*.43.209.6

남아있는 승객이 짊어지고 가란 의민가요?

농담이었습니다. 헤..

상어형님

2011.03.16 17:02:26
*.247.158.7

아...
이 기사분 전에 뉴스에서 봤습니다.
재치있는 맨트로 승객들에게 웃음을 주는
기사님이 늘고있다는 뉴스였어요 ㅎㅎ

Sun_God

2011.03.16 17:04:11
*.246.54.83

정말 멋있군요ㅎㅎㅎ요즘 지하철 기사님들 센스에 가끔 놀라곤 합니다ㅎㅎ

럼블

2011.03.16 17:06:47
*.96.142.137

멋지다~~~정말 가슴 훈훈하네요~^^

SOO 

2011.03.16 17:13:23
*.153.108.130

저는 7호선 타고 가면서 멘트 들은적 있어요~~

퇴근시간 사람들 얼굴보면 거의 대부분 웃는 얼굴이 아니시던데~

멘트들으시던분들이 한층 밝아지시더라구요~~ㅎㅎ

간지꽃보드

2011.03.16 17:15:56
*.219.71.139

멋지네요

짝퉁이호선엔 무뚝뚝 아즈씨만,,,ㅠ.ㅠ

Mayonaisse

2011.03.16 17:39:15
*.222.210.195

혹시 이분이 멧돼지를 통으로 다 드신다는 그...?

ㅅㄹㅎㅌ

2011.03.16 17:47:44
*.24.111.176

이런 멘트 날리는거 원조가 7호선인걸로 알구이뜸~
아침 출근길 뚝섬유원지역 쯤에서 하더라능
그래서 저도 저 구간에선 이어폰을 잠시 뽑고서 듣곤 했었어요~

슬로프에 니킥

2011.03.16 17:58:38
*.94.41.89

딱 한강 건널 때 멘트 하시더라구요 ㅎㅎㅎ

엘후신

2011.03.16 18:15:03
*.123.42.234

5호선 기사님은 무뚝뚝하신가봐요...


자느라 못듣는건가...;;

작살미소

2011.03.16 18:19:17
*.234.217.17

저도 7호선에서들은듯 그리고 버스기사님의 친절 출발합니다~ 우회전 합니다 좌회전합니다 손잡이꽉잡으세요 이런분들도계심 버스기사님 가끔 마이크이어폰 꼽고 열혈하신분들도계심 ㅎㅎ

JESUS

2011.03.16 18:32:21
*.46.18.60

오우; 저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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