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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 파주에 사는 31살 남자입니다.
스키장이 어떻게 생긴지도 모르는 제가 2월 말에 스키장이라는데를 가서 보드를 처음 탔습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탄것이 아니죠. 넘어진거죠. 계속계속.. 그래도 좋다고.. 나이먹고 뒤늦게 꽂혀서..
보드복 장갑 고글 다 구매해놓고.. 가야지 가야지 하는데 완전 초보는 혼자가기가 좀 꺼려지더라고요..
얼른 가서 넘어지며 연습하고 남들처럼 멋지게 타고 싶은데.. 갈 사람은 없고..
그나마 가장 가까운 곳이 베어스인데 보드장소식 보면 강설이라 넘어지면 죽을것 같네요.
한 500번정도는 넘어질텐데..
혹시 계신가 모르겠어요. 근교 사시는분중에 저와 같은 상황이시거나..
개인 차량이 없어서 셔틀 이용하시는 분이나..
(중요)시즌 끝나면 웅진플레이도시라도 자주, 같이 다니실 분..
가르쳐 주시면 영광이고, 같이 넘어지실분은 누가 더 많이 넘어지나 시합하고요..
뭐 그렇습니다. 제 번호는 010 3433 9177 이며, 문자 받는거 좋아합니다~
관심 좀..
아... 저는 서울살다가 막 파주로 이사와서 이렇게 난감하던차에...
이런글을 보게되어 참 반갑습니다 ... :)
금촌역 근방 거주중이구요
저도 트릭은못하지만 아직 초보적인 턴정도는 하고있습니다.
서서히 장비도 맞춰가는중이구요 :)
아직 학생이라 웅플과 같이 이렇게 4계절 내내 타기엔 힘들지만 매 시즌 출격하고있습니다.
친구들이 보드를 안타는지라 늘 솔로보딩하구요 ㅠㅜ
여기서에서라도 친분을 쌓아 다음시즌에 같이 보딩했으면 좋겠네요 :)
혹 시즌 막판 영동쪽 보딩생각있으시다면 저도 적극적으로 같이 가고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