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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30분 땡.
골드밸리 탔습니다.
설질은 만점이 별 다섯개라면 다섯개에다가 하나 더 주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정말 좋더군요.
(대기시간)
금요일 야간이었지만 역시 3월이었던지 대기시간 거의 없더군요.
7시까지는 슬로프에도 사람이 거의 없었는데
7시 30분을 넘기면서 슬로프에 사람은 좀 있었습니다.
하지만 9시 30분 종료할 때까지 대기시간은 제로였습니다.
8시경부터 바람이 많이 불기 시작하였습니다.
내일은 더 바람이 강해진다는 기상청 예보인데(기상청예보가 다른 건 잘 맞추는데 바람은 자주 틀리는 경향이...^^;)
근데 이게 전혀 나쁜 소식으로 와 닿지 않습니다.(한참 시즌때는 나쁜 소식이었지만...)
왜냐면 내일은 낮 기온이 영상 2도근처를 맴돈다는 예보인데요
영상이면 낮에는 눈이 살짝 녹으면서 습설이 되잖아요?
근데,
바람이 조금 불면 슬로프위의 온도가 영하권으로 유지될 듯하고
그렇다면 설질또한 유지될 것이 분명하기에 나쁜 소식이 아니라는 겁지요. 네.ㅋ
아참 그리고요
아래 사진의 골드 리프트 길 밑에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지나 다녔으면 이제 거의 눈이 다져졌두만요
잘 정설된 슬로프에 매력을 못 느낀 분들께서 무쟈게 들이댄 거 같습니다.^^
끝으로,
골드 스넥은 이제 문 닫았으므로 식사를 할 수 없고요.(물론 음료수를 마시며 쉴수는 있게 문은 열어두었음)
매표소도 문을 닫았으니 참고하시어 골드 주차장으로 바로 오셔서 리프트권을 못 끊는 황당한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지금 출발할려고 하는데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