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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남자에게 괴로움을 주는게 그녀들의 일종의 엔터데인먼트 입니다.
여자들끼리 모였을때 수다와 비슷합니다.
단 자기 남친 남편 자식등에게만 합니다.
여자들끼린 절대 그렇게까지 상대방을 간섭하고 자기 뜻대로 움직이게 원하진 않습니다.
그러나 간섭 받는건 매우 싫어 합니다. 잔소리 듣는건 정말 싫어합니다. 냉장고문 여는것 조차 소름 끼치게 싫어합니다.
즉 나는 절대 간섭 받지 않겠다는거죠. 그러나 오늘도 남편 아들 딸 에게 잔소리를 합니다.
안해도 될 것 조차 잔소리를 합니다. 언제가 이러는군요. 그것마저 안하면 심심하잔아...
그리고 자신의 위치확인 이기도 합니다. 상대방이 내가 이렇게 했을때 어찌 반응할까. 내가 원하는대로 반응해주길 원하는 이기심.
즉 버림받는것에 대한 공포 인 듯합니다.
독일서 살다온 여자 이사님 말씀대로 너무 집에서 곱게 키웠다. 나약함에서 나온 듯 합니다.
무겁고 진중해야 하는데 종이배 처럼 가볍고 너무 불안합니다. 스스로 독립을 해서 알아서 해결하질 못 합니다.
그걸 다 받아줘야 하는 저는 괴롭습니다. ㅠㅠ
던 버는 기계도 아니구... 남편도 사랑받구..싶은데 마음을 몰라주고....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