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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전세로 집을 옮기는데요.
집주인 완전 말이 안통하는 아줌마네요 ㅠ
요즘 전세며 벽지 도배도 안해준다고는 해서 뭐 고정도는 바라지도 않습니다. ㅠ
집에 전등커버? 가 없길래 해달라고 했는데도 못해준다 얼마한다고 그러냐 그냥 사라 그러시고 ㅠ
전세난에 집 구하기 힘들어 그냥 거기로 계약했는데요~
전 세입자가 살고 있는 상태에서 계약하고 잔금까지 다 치뤘는데 .
전 세입자가 어제 이사가시고 집에가서 자세히 봤거든요~
초인종이 안되고
베란다 유리가 금가있고 ..
이거 주인한테 해달라고 요구할 수 있나요?
전등도 안해준다는 주인인데 당근 안해줄꺼같은데..
어떻게 말해야 수리받을 수 있을까요???ㅜ
살기전에 파손되고 고장인 부분은 정당하게 요구할수 있을꺼같은데.
주인 아줌마가 말이 안통하는 막가파라 안해줄꺼같아 걱정이에요.
만약 안해준다고 하면 . 답이 없나요?? ㅠㅠ
물론 이렇게 까지는 안하겠지만..
제가 고치겠다고 수리비 청구하겠다하고 그때되서 수리비 안주면 내용증명 보내고 요렇게 까지 하면
법적으로라도 받을 수 있는건가요???
에휴 집없는 서움 ㅠㅠㅠ
현재 세입자가 나가기전에 고장난거 다 체크해서 고쳐놓고 나가라고 하던가
주인에게 비용을 청구하던가 해야합니다
주인이 비용을 부담하지 않으면, 현재상태 인식시키고 나중에 나갈때 내잘못아니다라고 말하면 되니깐,
잔금 치룰때 계약서에 뭐가뭐가 문제있다라고 다 적어놓으세요
글쓴이님 다음부터는 위와같은 실수 하지 마시구요. 세입자가 죄인도 아닌데 자기권리 행사 못하시는분 많은것 같습니다.
저도 세입자입장, 집주인입장 둘 다 겪어봤는데요.
집보러온 사람중에 어떤 사람은 꼼꼼히 다 보고 어떤 사람은 방에도 안들어오고 문 밖에서 대충 휭~ 보는 사람도 있더군요.
앞으로 자기가 살 집인데 대충 보고가는 사람들 이해 안 갑니다. 물론 맘에 안들어서 대충본다면 이해 가지만...
전기 문제 없는지 물 잘 나오는지 유리 깨진거 없는지 확인하는게 가장 기본 아닌가요?
보일러는 켜 보셨나요?? 가장 기본을 잊으셨네요. 전등커버 없는걸 지금 발견하셨다니...
전 세입자는 이사가고 잔금까지 치뤘으니 복비 지불하셨을것 같고...
계약서에 보면 '현상태에서의 임대 또는 매매 계약임'이란 항목이 있을텐데요.
그렇다하더라도 하자부분이 발견 되었으니까 부동산 사람 입회하에 집주인 불러서 같이 하자부분 꼼꼼히 확인 시켜주세요.
나중에 다른데로 이사갈때 갈때 문제 없었는데 글쓴이님이 그랬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결론은 다음부터는 매매든 임대차든 집보러 다니실때 미안해 하지 마시고 꼼꼼히 보세요. 몇천 몇억주고 살 집인데...
그정도라도 일단 체크 확실히해서 집주인에게 수리 요구 하시구요
이사 오기전에 이미 문제가 있었다는걸 확인해 놔야 할듯 합니다
이시 나갈때 왜 부서졌냐고 따지고 들것 같은 느낌이 나네요
이사 들어가고 이미 그 상황이면 이미 상황은 종료 된듯합니다 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