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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가 결혼을 준비하는 여자이고,

 

목동에 아파트와 통장을 주신다는 예비 시부모가 약속을 어겨서

 

고작 남친과 부모님이 마련해주신 1억2천 가지고 신혼을 시작해야 할까 말까

 

파혼하냐 마느냐 하는 푸념글이 올라와 있는데요.

 

이런 글을 당연하게 푸념글로 올리는 비로거 어느 헝글 처자에게 한마디 하고 싶습니다.

 

남친과 그 부모님이 첫째 아들의 사업실패에도 불구하고

 

1억2천이나 모으셨습니다. 적은돈 아닙니다. 근데 당신은 그것을

 

반지하 전세 알아보고 있다고 푸념이나 하고 있고, 남친을

 

"능력없는 남자" 로 치부 한다면, 당신은 한마디로 된장녀 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능력이랑 배경을 혼돈 하는 것 같은데, 부모의 직접적인 배경은 그 남자의 능력이 아닙니다.

 

배경일 뿐입니다. 집을 더 멋들어져 보이게 하는 병풍 같은 거죠.

 

능력은 결혼후 부인과 그 가정에 얼마만큼의 여유와 안정을 줄수 있는 가늠치 입니다.

 

.....능력과 배경 조차 구분 못하는 당신이 과연 남편의 능력에 부응하여

 

행복한 가정을 조화롭게 이끌 수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묻고 싶습니다.

 

남친과 그 부모님이 않좋은 상황에 1억2천이나 쥐어 짜내 준비할 때,

 

당신은 혼수로 몇천만원이나 들고와서 큰소리 칠지 참 궁금합니다.

 

...

 

 

....결혼을 고민중이신데

 

주위 친구들이 그런 무능력한 남자와 결혼하지 말라고 설레발 치나요?

 

그딴 걸로 설레발 치는 친구들이나 글쓴이나 모두 된장독에 빠져 허우적 데는

 

구더기와 다를 것이 하나 없습니다.

 

 

엮인글 :

간지꽃보드

2011.02.17 17:39:53
*.137.92.180

후얼~~ ㅠㅜ 예나아빠 이러시면 곤란해요~

 

딸바보.1.4.ver. 님... 릴렉스 plz.

 

 

니트로

2011.02.17 17:40:10
*.134.1.202

ㄷㅌㄷㅌ 개츠비님....흠....

우후스

2011.02.17 17:41:36
*.242.171.24

구구절절 옳으신 말씀

카네시로호

2011.02.17 17:41:37
*.138.79.20

아하 비번걸려서 못봤는데

 

이런 내용이구나

 

어설픈

2011.02.17 17:43:27
*.20.2.222

육천짜리전세로 시작한 나랑 결혼해준 와이프에게

고개숙여 감사를 표합니다.

슭훗

2011.02.17 17:43:46
*.226.112.1

근데 비밀글 걸리는데 댓글 달리는거 보면 참 신기하다는;;;


운영자분들이 다시는건가...



쟈스민냄새

2011.02.17 17:46:27
*.93.6.204

1억2천이..... 저분에게는 적은돈인가.... 개츠비님 ..구구절절 옳으신 말씀(2)

 

Dave™

2011.02.17 17:47:37
*.232.139.162

"내껀데"란 부분에서 좀 놀랐네요...ㅜㅜ

 

무소유란 책을 권하고 싶음...ㅋ

턴이나해

2011.02.17 17:48:50
*.234.217.34

워워워......... 초절정미모종결자예나의 아버님 흥분하심 몸에 해로워요.
그냥 철부지하소연이라 생각하세요.
그만큼 기대하고 친구들한테도 자랑했을텐데 현실이 달라서 그랬겠죠.

Destiny♡

2011.02.17 17:50:29
*.196.45.133

구구절절 옳은말씀이긴 하나,

 

그냥 그려려니 하십숑......

 

아아-

 

난 부모님께 해드린게 없어서 받을면목도 없고, 받을것도 없고,

 

전 평생 시집은 다 갔군요ㅠ_ㅠ

간지꽃보드

2011.02.17 17:53:17
*.137.92.180

노년에 둔내에 실버타운 운영예정. 컴온yo

Destiny♡

2011.02.17 17:57:14
*.196.45.133

나이스.

 

이러니 내가 안끌려?

Gatsby

2011.02.17 18:09:53
*.45.1.73

헝글을 하는 왠만한 남자들에게 결혼할 부인으로써 덕목은

 

최소한의 미모, 건강, 현명함, 슬기로움, 그리고 남편과 함께 살림을 안정적으로

 

꾸릴 수 있는 능력 입니다. 여자의 물질적인 능력을 보는 남자들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간지꽃보드

2011.02.17 18:25:52
*.137.92.180

하아................................

 

최소한의 미모, 최소한의 미모, 최소한의 미모, 최소한의 미모, 최소한의 미모, 최소한의 미모, 최소한의 미모, 최소한의 미모,

 

'') 이거시 현실..

 

TEAM ASKY MS.!!!!!!!!!!!!!

Destiny♡

2011.02.17 18:28:09
*.196.45.133

최소한의 미모 최소한의 미모 최소한의 미모 최소한의 미모 최소한의 미모 최소한의 미모 최소한의 미모

 

 

그래서 내가 안생기는구나..

 

최소한의 미모도 갖지 못....

 

 

 

ㅠㅠ

Gatsby

2011.02.17 17:51:20
*.45.1.73

시부모 될 분들에게 아양좀 잘 떨어서 아파트와 통장을 약속 (득템) 받았다고 처음엔 좋아라 했다고  했습니다.

 

아양과 미소로 사람을 현혹시켜 더 얻어먹으려는 처자들은 선릉 근처 술집에 깔리고 깔렸습니다.

 

저도 목동 사는데

 

1억2천 빼고 받아먹을 거  없어졌다고 결혼 하느니 마느니 이런 글이나 올리는 처자와

 

같은 동네 안살게 되어서 참 다행이네요. 동네에 된장 구데기 냄새 날 뻔했네요. 

날고싶다ㅠ

2011.02.17 17:52:15
*.91.129.27

제가 댓글에 이런식으로 올릴려다가 그냥 씁쓸하다고 표현했는데 ㅎㅎ

 

 

TankGunner

2011.02.17 17:53:41
*.129.243.109

아하 비번걸려서 못봤는데

 

이런 내용이구나(2)

 

 

에휴....

..

2011.02.17 17:55:21
*.39.251.34

그분은 얼마들고 시집오시나 궁금.. 로거로는 개념녀이고 비로거로는 흔한 된장녀와 다를게 없으니..

영국날라리~

2011.02.17 17:56:36
*.50.7.3

뭔가 함꼐 살면서 함께 노력해 만들어가는것보다는

처음부터 편하게 살려고 하는사람이 요새는 너무 많네요...

윗님말처럼 씁슬...ㅡㅜ

치명적인미소

2011.02.17 17:56:58
*.104.46.124

이런거 볼때마다 한숨이 나오는군요..

 

그래도 어딘가엔 개념박혀계신 여자사람님이 계시겠지요?...

린투매냐™

2011.02.17 17:57:53
*.247.149.126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게 무서운게 아니라...

 

옳다고 생각하고 당당하게 글까지 쓰는게 너무 무섭네요.

 

단순한 푸념이 아니라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는 듯...

 

1억 2천이 어디 무슨 개 이름인 줄 아나...

 

돈을 모아 봤어야 1억 2천의 소중함을 알지 ㅡㅡ

ㄷㅌ

2011.02.17 17:58:08
*.10.185.187

근데 희안한건,

저런 분들이 배경 좋은 남자들 잘 골라서 결혼 하시더라는. ㅋ

 

전 그냥 마눌님께 항상 감사할 뿐 ㅋ

Gatsby

2011.02.17 18:06:23
*.45.1.73

요즘 여자들이 된장이 되어갈 수록 남자들도 영악해 져 가고 있습니다.

 

당하면 당할 수록 여자를 보는 눈이 더 꼼꼼해지죠.

 

저도 그랬으니까요.

제복냥

2011.02.17 17:58:38
*.34.136.43

"내껀데"란 부분에서 좀 놀랐네요...ㅜㅜ (2)

씻으면원빈

2011.02.17 18:01:49
*.144.219.204

통쾌하고 후련하시네요~

오이O2

2011.02.17 18:04:44
*.75.27.251

맙소사. 그런 여자랑 결혼을 꿈꾸던 그 불쌍한 남자가 안됐네요.

 

에휴 그냥 이 여인이 그냥 결혼 포기하고 헤어져야 그 남자가 더 좋은여자 만날텐데요.

 

 

늑대™

2011.02.17 18:12:20
*.96.12.130

개념 대박이네.. 남자 졸 불쌍..

내이름아따

2011.02.17 18:13:03
*.169.44.110

맞는 말씀!!!

쿨러덩쿨렁

2011.02.17 18:13:14
*.130.229.186

그런 글은 여기 말고 올릴 수 있는데 가 있다고 들었는데;;

네이뷔

2011.02.17 18:18:32
*.181.227.138

속이 후련한 말이네요..ㅎㅎ

논골노인

2011.02.17 18:22:57
*.120.252.253

장가 못갈거 같다는 생각만 늘어가는 요즘이군요..

아 씁쓸해..

옹옹군

2011.02.17 18:29:12
*.187.175.231

속이 후련한 말씀이시네요...

 

저역시 대출받아 1억짜리 전세집 구했는데 저한테 시집오시는 분께 감사하며 살아야겠네요..

 

살포시 목동언저리 목2동에 둥지 틉니다....된장 냄새 안나게 할께요~~ㅋㅋㅋㅋ

마른개구리

2011.02.17 18:29:46
*.41.22.20

Gatsby님 여기서 이러시면 곤란 합니다.





국회로 가세요 ^^


항상 바른말만 하시는 Gatsby

 
만세 ~   만~ 세 ~

CLAP

2011.02.17 18:55:51
*.136.171.192

와우~~~~ 그럴듯 해요~~

속이 다 시원하네..

동풍낙엽.

2011.02.17 18:58:42
*.216.142.242

1억2천이면 역세권 복층원룸 구할 수 있는뎁....................전세.........

그렇게 살면서 알뜰살뜰 모아서 키워나가면 되는것을...............

경희야~♡

2011.02.17 19:07:57
*.12.218.93

쓰레기 썩은내 물씬나는 글을 안읽어서 다행이네요.

쓰레기같은 X

뱅뱅™

2011.02.17 19:26:50
*.56.37.98

고작 1억 2천이라고 판단할정도의 경제관념을 가진여자라면 고민 푸념하기보다 내가 돈좀 내면 되것네 시집이 무슨 몸팔러 오는것도 아니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랑 같이 오순도순 살려고 하는건데 집이 블만이면 돈좀 못내나? 고작 1억이천이라는 여자가??

내려놓음

2011.02.17 20:04:37
*.70.183.53

전 뭐 제 안사람이 고마울 뿐이죠. ^_^

푸마

2011.02.17 20:16:55
*.197.215.13

혼수를 얼마나 해올라고  고작 1억 2천이라는건지

 

혼수는 숫갈 젓갈 한쌍이라면 살인날듯....

 

완존 쓰레기인듯...

어제도

2011.02.17 22:43:53
*.232.212.164

정말 어처구니가 없군요...다들 가재는 개편이라고..


남자의 허풍과 개뻥은 무슨 용서받을 일인줄 아시나보네요..


뻥도 거짓말도 적당히해야 기분이 좋은것이죠....


지금 비밀글이라 모르겠지만, 


여자한테 그렇게말해놓고 나중에 아니라 라고 하고, 여자보러 너 따라오지 않으면


너는 고생을 싫어하는 된장녀라고 한다는 자체가 미친발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이여자가 애초부터 남자로 하여금 1억 2천으로 하자고 해서 여자가 그런것이라면 

뭐라해도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처음 만날때는 환심을 사기위해, 외제차도 있고, 통장도 주고, 아파트도 주겠다..


라고해놓고, 나중에 가서 집안사정이 어려워서 1억 2천이 전부다.....라고 한다는건


명백한 거짓말입니다.



여기 계신 남자분들도 이런식으로 결혼할생각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런식으로 무책임과 거짓말을 여자에게 모두 덮어 씌워서  된장녀라고 합당화 


시키는것 역시 있어서는 안될일입니다.



결혼은 신뢰입니다..


된장녀가 되기싫어서 억지로 결혼하는게 아닙니다.


남자분들도 정신 똑바로 차리시기 바랍니다.

재수없어

2011.02.17 23:21:34
*.141.12.153

이 ㄱㅆㄴ이 ㄸㄹㅇㅇㄹㄱㅎㅂㄹㄴㄹㄴ 퉤

이상로

2012.01.30 20:53:30
*.226.220.72

아니 너는 돈보고결혼하냐 존나 로긴하게만드네 저게 몸팔아거결홍하려는거랑뭐가다르냐 뻥쳣다면 남자도잘못인데 그여자는 남자가좋아서결혼맘먹은게암니고 오억 때문에하려는거엿냐 결혼은신뢰라고 돈에팔아먹으년이냐

날아라z1

2011.02.17 22:51:53
*.118.199.3

아 내년에 결혼해야하는데 지금 수중엔 1억은커녕 천만원도 없는데 이상황 어쩌지;;;;; 월세라도 햄볶으면서 살아야겠어요 ㅋ

♡꽃허밍♡

2011.02.18 00:56:13
*.137.237.26

그런 내용이었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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