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묻고답하기 이용안내]

 28살입니다..

 

 일 때문에, 학업 때문에, 돈 때문에,

 

 이 핑계 저 핑계로 연애는 제대로 안 해 보고

 

 사귈 땐 남자가 대시했다가 그 남자한테 채이는 일이 너무 많았습니다.

 

 제가 바빠서요...

 

 이제 좀 남자를 만나고 싶은데..

 

 이젠 기회가 없어져버린 걸까요?

 

 대학교 다니는 귀염둥이들은 서로 만나서 잘 놀던데..

 

 저는 그저 주말에 한가로이 여기저기 다니는 여행을

 

 누군가와 함께 다니고 싶어요..

 

 도시락도 싸 주고.. 선물도 해 주고.. 알콩달콩 더 어릴 때 했으면 좋았을 걸..

 

 왜 늘 지나고 나면 후회일까요..

 

 제대로 된 연애나 해 볼 수 있을까요?

 

 일하는 곳이나 친구들에게서 친구를 소개받기에는 다들

 

 바쁘고 소개는 못 하면 뺨이 석대인지라 부탁하긴 그렇네요.. 관계 안 좋아질까봐..

 

 어머니께서는 결혼정보회사 통해서도 잘들 만나더라고 선을 보라는데

 

 모르겠어요.. 왠지 그러면 바로 결혼해야 할 것 같고..

 

 결혼도 좋지만 제 앞에 빚이 800만원 정도 있어서

 

 3년 정도에 이걸 다 갚고 한 2년 악착같이 모아서

 

 전세금이라도 장만하고 사람을 만나고 싶거든요..

 

 그동안에 편하게 부담없이 연애를 하고 싶은데...

 

 남자는 어디서 어떻게 만나서 사귀어야 하는지 이젠 하나도 모르겠어요.

 

 

 

 

 방법 좀 가르쳐주세요.. 흑.

엮인글 :

애로운사람

2011.02.10 20:20:20
*.216.152.42

외로우신듯..저도 그렇습니다..많은 사람들이 그래요 ㅎㅎ

Denis.KIm

2011.02.10 20:28:50
*.138.34.117

항상 똑같은 패턴 똑같은 사람...똑같은 행동반경에 있다보면 만날수 있을 기회가 별로 없죠..

 

 

하다보니 내 이야기...ㅠ

테라77

2011.02.10 20:38:53
*.236.3.235

저도 여자사람은 어디서 어떻게 만나서 사귀어야 하는지 이젠 하나도 모르겠어요 ㅠ.ㅠ

바보마신

2011.02.10 20:39:44
*.138.179.53

같은 취미를 가지신 분들과 어울리다보니 뭐 ㅋㅋㅋ

좋더라구요 ~ >_<

로드니☆

2011.02.10 20:48:54
*.201.193.200

경북 구미에 오시면 연락을... 쿨럭;

마른개구리

2011.02.10 21:08:52
*.41.22.20

마음을 비우세요^^


초등학생처럼 순수하게~

나이들어 이것 저것 따지면  시집,장가 못가요


저도 돈 좀 벌어서 갈려다가  시간이~ 훅 하고 흘러서 독거노인  ㅠ ㅠ 

한살이라도 젊을때 가야지 돈 모으는 시간 대비 상대편이 생각하는  ~나이에 따른 경제력 비교를 못따라가요


시가있는풍경

2011.02.10 21:50:34
*.27.148.172

천안근처 사시면 좋은남자를 소개를?? ...............잉 ㅠㅠ

알바세상

2011.02.10 22:13:45
*.243.13.88

3+2는=5년 33 즈음 결혼 하실 생각?..

헝글링 하시니 보드는 타실거 같구...

사시는 지역이 어디신지?ㅎㅎ;; 빛은 같이 갚아요!! 윙?? 죄송합니다..

저도 여자사람을 만나고 싶어서요 ㅠㅠ

저렴한보딩자세

2011.02.10 22:31:08
*.133.158.235

아.. 이글은 헝글에는 서식하는 독거노인 들에겐 찬스인가요?

 

우선 저도 줄 좀 ;;;;

부자가될꺼야

2011.02.10 22:37:12
*.214.196.222

이것저것 생각이 많으시군요...

 

아마 님은 결혼도 늦게 할껍니다....

 

지금은 남자가 절실(?)하니 예전같이 남자를 하찮게 여기지는 않을꺼에요...(공부나 일이 남자보다 우선이면 하찮게 여긴거에요;;;)

 

그리고 남자를 자주 접하는 이런저런 동호회에 가입해서 활동해 보세요

 

사진동호회라든지 등산동호회란든지

 

일단 남자를 만나야 사귀건 채이건 할꺼 아니겠어요;;;

호암

2011.02.10 22:53:07
*.226.220.3

이글은 진정 질문인가요 아님 이글보고 누가 대쉬해달란 글인가요 둘다?

TankGunner

2011.02.10 23:04:58
*.253.22.202

800이 학자금대출이라면 그건 결혼해서 같이 갚으세요...

 

남자분들도 학자금대출은 어느정도 있으니깐요....

 

그리고 그거는 숨길만한 나쁜것이 아니니.....

 

 

흠...800만있으면 되는건가요.....-_ -;;

여자사람~

2011.02.10 23:19:47
*.154.240.20

줄 선 분들 중 하나 잡으심이..쿨럭;;;

....

2011.02.11 08:23:06
*.143.189.153

전 갠적으로 이분 아직 남자를 절실히 필요해하지 않는거 같은데

울트라슈퍼최

2011.02.11 08:37:22
*.207.222.130

제 생각엔

세상에서 제일 쉬운게 여자가 남자꼬시는거고

제일 어려운게 남자가 여자꼬시는건데요...

 

SKDHAJY

2011.02.11 09:17:38
*.132.111.197

헐.......빚이 800만원;;;;;;힘내세영...전 카드값하고 차할부 해서 삼백쯤 남았네영. 휴...

가뜨만

2011.02.11 09:33:40
*.40.143.26

줄서면 되는건가요...? 그럼 저도 ㅋ

 

SOO 

2011.02.11 09:38:52
*.153.108.130

얘기듣다보며 다 공감되는 이 현실이...ㅠㅠ

간지꽃보드

2011.02.11 09:44:33
*.114.78.21

그런 방법을 알고있다면... team asky..가...

에이θ(th)™

2011.02.11 09:46:43
*.218.12.26

빚이 3000만원 있는 저는 그냥 독거로 늙어갑니다... ㅠㅠ

 

빚은 같이 갚아요(2) 읭:?

붉은달리아

2011.02.11 09:55:26
*.167.6.122

마음을 편하게 잡수세요... 저도 가진것도 없고 궁상맞게 살다가 좋은 연인 만났습니다.

 

어딘가에 기다리고 있으니 편하게 생각하세요

유키쪼꼬

2011.02.11 11:00:17
*.194.25.147

인연은 어딘가에 있겠지 하고 살고 있습니다만

가끔 없음 말고란 생각도 듭니다..ㅋ

내이름아따

2011.02.11 11:50:27
*.169.44.110

이제 그런생각을 갖는거 조차...

 

지금은 그냥 정 안되면 혼자 살지뭐(?)

 

이러고있습니다

 

주위에 이런생각 갖으시는 분들 의외로 많다고 알고있어요..

 

내 주위만 없는거같은..-ㅁ-;;

 

부디 좋은인연 만나시길 바랍니다.ㅎㅎ

장센~+_+

2011.02.11 13:17:08
*.116.43.90

늦었다뇨. 전 서른 넘어서야 깨달았는데...

저도 이제 연애 할려고요...   근데 어렵네 ㅋㅋㅋ;

남들은 할짓 못할짓 다 해보고 결혼도 하고 애까지 낳는 판에.. 연애에 연짜도 잘 모르니 원.. ㅋ

일단 시즌 끝나고 생각하기로 해요..

돈걱정 사람 걱정.. 그런거.. 인연 만나면 뭐 둘이 가진거 하나 없어도  3개월만에 후르륵 결혼하는 사람들두 있구....

인연을 만날때가 아직 안되어서 그런거니 맘편히 생각하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기타묻고답하기 게시판 이용안내] [1] Rider 2017-03-14 54457
6006 코나 타시는분 데크 몇장까지 실어보셨나요? [7] 빔빔23 2021-02-05 360
6005 에어팟 구매 [4] 1740j 2020-10-20 360
6004 노트북이 부팅 안되고 시스템복구 화면만 나오는데요 [3] 아이스나인 2019-08-13 360
6003 주유권 구매 꿀팁 있으신분 있나요?~~ [5] 또자야~ 2019-04-21 360
6002 삼성 VR-325 아시는 분?? [1] O2-1 2019-01-31 360
6001 시즌방 운영하고 남은 돈?? [7] 초보투자자 2014-03-05 360
6000 나염 프린팅 균열 반품 되겠죠? [1] 별과물 2014-01-17 360
5999 남친차? 셔틀? [10] 하아 2014-01-16 360
5998 문득 라이딩데크 문의글들 보다가 생각난건데,,아디다스가 살로몬 모회사 아... [1] depeche너른... 2014-01-04 360
5997 하이원 근처 숙박? [2] 제이_805721 2013-12-25 360
5996 남자친구 선물하려는데,, 자켓 이쁜지 좀 봐주세요 ^^;; file [10] 헝글칸쵸 2013-12-18 360
5995 휘팍 셔틀 안산 상록수 노선 [2] mr.kim_ 2013-12-06 360
5994 여친 or 와이프가 요리를 해주는데 간이 약하다면 어떨 거 같아요? [19] 메롱왕 2013-12-03 360
5993 남편 선물 할 정장 좀 봐주세요 file [15] fragrance 2013-10-20 360
5992 결혼식 사회 및 웨딩카 질문 드려요.. [8] 엄뿡 2013-09-30 360
5991 구글 이미지 검색 방법 중... [3] 스닉  2013-04-02 360
5990 sk2 여자화장품 질문이요.. [13] 은빛티지 2012-12-21 360
5989 손해배상 청구 해보신 분 계시다면, 도와주세요~ [3] inthe 2012-11-02 360
5988 썬팅말고 햇빛을 막는 방법은 없을까요? [6] 2012-06-27 360
5987 국가유공자 질문입니다 [4] 베지밀B♡ 2012-06-16 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