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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살에 딱 1000일을 만났던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여차저차한 이유로 헤어지고..
헤어진 후 3년경이 지났을때 우연히 연락이 닿게되어 메신저를 통하여
가끔 안부만 묻고 지내는 사이가 되었어요.
헤어진 후 작년 여름쯤 딱 한번 만났었네요.
머.. 옷가게 사장님이 되었다고했을때 화환도 보내주고..
고맙다고 옷도 보내주고..
그렇게 친구처럼 지내는데....
전화가 왔어요.
"어.. 앤아~ 나 물어볼게 있어서 전화했는데...."
"응 왜??"
"보드복 사러 동댐왔는데.. 여기 말고 옷 많이 볼라면 어디로 가야해??"
"학동역!! 보드복 있는데 머하러 살라고??"
했더니만..
"어.... 여자친구 보드복 사줄라고 하는데 여긴 마땅한게 없어서...... ㅋㅋㅋㅋ"
-_-
야. 이 쇼키야!!! 이런걸로 전화하지 말고
여자친구랑 헤어져서 우울하다는 즐거운 소식 가지고 전화해!!!!
그리고 여잔 카빙가르쳐주면 헤어진다더라!!! ㅋㅋㅋ
커플지옥 솔로천국.
흥!
이 정도는 되어야 손맛이 느껴짐....-_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