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폰 동영상을 올리는 과정에서의 실수로 삭제 되어서 영상은 없습니다.

1월12일 오후 3시경 이글 리프트(4인승)를 타고 몽블랑으로 올라가던중

스키어 일행 네분이 제 앞에 탑승하고 그뒤의 리프트를 저 혼자 탑승하여 올라가고 있었습니다.

이분들 스키실력이 중상급 이상인걸로 기억 하는데...매너는 스키의 스짜도 모르는....

한분이 (한놈 이라 쓰고싶음)  담배를 꺼내 물더니 네명 전부다 담배를 피워물고는

자기들끼리 서로의 얼굴에다(추웠을까?) 담배연기를 내뿜으면서 장난을 치더군요...냄새날텐데 ㅠㅠ

뭐..바람도 조금 불고 날도 워낙 추워서 저한테까지 담배냄새가 나지는 않았지만

우리 헝글님들 담배에 예민한거 생각도 나고해서

소리를 냅다 질렀습니다.

담배냄새 나니까 그만좀 펴요!!!!!!!!!!!!!!!!!!!!!!!!!!!!!!!!!!!!!!!!! 했더니

네사람이 한꺼번에 뒤돌아 보길래.....(사실 살짝  쫄았어요 ㅋ) 리프트 등받이에 양팔을 걸치고

쩍벌남 행세를 했습니다.

다리 벌리고 있느라 오른발에 걸려있는 데크의 무게때문에 (구피라서 햄볶아요 ㅠㅠ) 장딴지 터지는줄 알았음요.

아무틈 이놈들...쓰레기장 100m전방<<  이라고 플랑카드에 대빵크게 글 쓰여 있는거 봤을텐데

네놈이 약속이나 한듯이 사방으로 담배를 던지더군요.

때마침 안내방송에서 지정된장소 말고는 금연 어쩌고...그 왜 안내멘트 있자나요.... 그거 나오고....

암튼 리프트 내리자마자 쏜살같이 도망가고 그후로는 보지를 못했습니다.

우리 헝글러님들!

리프트에서 담배피는 새끼들 보면 냅다 소리지르기로 해요!

덧) 저도 담배 피우는 사람 입니다만. 다른사람 담배냄새 맡는거 싫구요.

지정된 장소 아니면 담배피우는걸로 다른사람에게 피해주고 싶지않은 1ㅅ 입니다.

가뜩이나 요즘에 담배때문에 말이 많은데.

바인딩 채우는 장소에서도 혹시라도 담배 피우시는분 있으면 (근처에 흡연구역 있어요. 재떨이도 있고)

제지를 하는게 마땅 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