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백 들쳐업고, 보드복입고 늘 대중교통타고 셔틀타러 다녔는데요...
다른 분들은 뭐 가야금이냐 이렇게 고상한 악기인줄 알고 물어보신다는데
저는 지하철안에서 어떤 아주머니께서
"선수야?"이러고 물어보셨다는 ;ㅁ;
예전에 중학교때는 태권도 선수하던 친구랑, 양궁하던 친구랑 같이
츄리닝 사러 갔더니
"학생은 무슨 운동해?"이런 말 듣고 댕겼는데...
이러나 저러나 일단 키가 있고 기골이 장대하니까
뭘 해도 전문가(?)처럼 보이나봐요;
아... 쓰고보니 오밤중에 슬픈글...... ㅠㅠㅠㅠㅠㅠ
얼마전 한분은 시체라고 오해 받았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