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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했는데 12월 초에
그이후로 맨날 전화오고 묻지도 않았는데 자기는 지금 뭐한다 어쩌구 저쩌구 문자도 오고
한 3번만났는데.. 영화도보고 밥도 먹고 그런 데이트.
솔직히 제가 그 분이 참 좋은사람인건 알았지만 막상 별로 재미가 없어서 에잉 이감정은 뭐지 했는데..
넘 좋은사람인거 같아서 계속 만날려고 했는데
급......
엊그제부터 문자도 없고 전화도 없고 만나지도 않고
심지어 만나자고 얘기했는데도 까이고.........................
급
이 남자사람 나랑 뭐하자는 건가 싶기도 하고.........
너무 갑자기 휙 달ㄹㅏ지니까 너무 당황스럽고...............
뭐지................언니 이감정은 뭐↘죠?↗
나 삼재인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쳐서 포기한듯...
그 분이 으앙님이 맘에 들어서
오잉오잉하다가...
"막상 별로 재미가 없어서 에잉 이감정은 뭐지 했는데.."
요 부분에서
아잉님이 느끼시는 그 부분을
"아..내가 별론가부다...."로 느껴서
포기하신 거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