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전 일부일거라 생각합니다.

 

저희 어머니께서 맞선자리 몇자리 알아보시면서 뚜쟁이 아주머니한테 들은 이야기로는 요즘 여성분들

 

왠만큼 괜찮은 남자 아니면 결혼 안 한 답니다.

 

그만큼 여성분들도 전문직에 돈 잘버시고 뛰어나신 분들이 많은 걸로 압니다.

 

그래서 왠만한 조건의 남자아니면 결혼 안할려고 한다고 하더군요. 변변찮은 남자 만나서 고생하기 싫다는거죠.

 

더구나 만약에 남자가 장남이라면 더 그러겠죠?

 

그리고 요즘 나오는 드라마도 한몫하는 것 같습니다. 뭔 신데렐라 컴플랙스같은 이야기들이 많은지~~원

 

작가들이 올드미스들이라 그런가? 설정들이 무슨 대기업 재벌 남자에 여성은 무슨 찢어지게 가난한 여성이 사랑으로

 

신분상승이 된다는 무슨 신데렐라같은 스토리만 뿌려대고 있으니~~여성들 눈높이는 높아질대로 높아졌는데

 

현실은 그 절반에 절반도 못미치고 있고,

 

하여간 어려운 문제입니다. 사랑만으로 하기 어려운게 결혼이고, 결혼은 현실이니까요.

 

혼수문제로 헤어진 커플들도 처음에는 사랑으로 만났을 겁니다.

 

그런데 만약에 제가 결혼을 하고, 한가정의 가장이 되서 딸을 시집 보낸다고 가정을 해도

 

이왕이면 좋은 조건에 괜찮은 남자한테 시집보내고 싶은 마음일 겁니다.

 

참 어려운 문제네요.

 

결론은 아무래도 비슷한 수준의 사람들끼리 결혼하는게 아무래도 트러블이 없을 확률이 큼니다.

 

간단히 이야기하면 잘사는 사람들은 잘사는 사람끼리 결혼해야 뒷탈의 확률이 적고, 못사는 사람은

 

못사는 사람들끼리 해야 뒷탈의 확률이 적다고 생각합니다.

 

비슷한 사람들끼리 결혼해야 문제없이 행복할 확률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엮인글 :

CABCA

2010.12.22 17:28:41
*.43.209.6

솔직히..

 

효(孝)테크, 혼(婚)테크..이런 말들이 괜히 나오는게 아니겠죠..

 

사회 현상을 그대로 반영한다는...

뭐라

2010.12.22 17:30:08
*.151.196.4

마치 일부를 전체인냥 떠들어대는 매체들이 문제인거죠... ㅡㅡ;;

또 그걸 사리분별 못하고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렇구나~ 하는 인간들도 문제구요... 쯧...

평생 종처럼 살겠습니다

2010.12.22 17:31:44
*.181.165.18

결혼할때 장남에 몸 불편하신 홀시아버지에 나이많은 시동생인줄 알면서도 장인, 장모님 설득해서 결혼해줘 아들딸 낳아준 울 집사람에 무한감사 드힙니다 ㅠㅠ

린투매냐™

2010.12.22 17:32:57
*.247.149.126

전 그래도 배우자가 좀 없이 사는 분이었으면 합니다...

 

눈치보며 살고 싶지 않아요 ㅋ

행복이란..

2010.12.22 17:39:37
*.201.52.40

행복하게 사시면되지 눈치볼짖 안하시면 되는거고요. 여자분이 없이 사는분이라 눈치 안보며 사신다는 말로 느껴지네요

쿠로란스

2010.12.22 17:38:07
*.151.163.88

머 사람마다 틀리겠지만..

제가 그 여자분이라고해도 왠만한 능력 갖췄다면 당연히 왠만한 남자가 눈에 안찰꺼같은데요

거기다가 제가 남자라고 해도 제가 능력이 된다면 왠만한 여자분이 눈에 찰까요??

오늘 헝글 글들 보니깐 대부분 남자분들이 많으셔서 그런지 조금 치우치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만..

제 주변에 정말 정신나간 노총각들만 있어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본인 생각들은 안하시고 왜이렇게 어리고 이쁜여자들만 찾으시는지..

원래 30대 중반가면 여자나이 27살부턴 늙었단 소리들을 하더라구요;

참.. 한대 쥐어 패주고 싶습니다;;

이야기가 딴대로 샜지만..

능력있으면 다 그만큼 눈높이가 틀려지는건 남자던 여자던 똑같다는거지요;

오메낭

2010.12.22 17:44:18
*.81.91.165

음 딸가진 아버지로  사랑해주는 사람에게 시집보낼겁니다...그게 우선입니다...

 

돈이 많타고 행복한건 아닙니다....살아가는데 좀 편리하다는거지 그게 행복을 가져다 주는건 아니니깐요..

 

한국 직장인중에 대기업 비율이 얼마나 될까요?? 한 20 %? 아님 10 % ?  그럼 그 중에서 여성은 몇 %를 차지 할가요??

 

아직 한국사회에선 여성보단 남성쪽이 전문직이든 임원이든 남자가 더어 많치 않을가요?

 

대기업 초봉이 얼마나 될까요?? 연봉 4천 이래봐야 이것 저것 띠면 실수령액 270-280 정도 입니다....

 

 

nalnaly

2010.12.22 18:07:42
*.137.88.47

서로 사랑해서하는게 결혼인데. 정말 혼테크.. 후덜덜하네요.

 

사실 남자나 여자나 더 좋은환경, 더좋은자리 찾는건 당연한거고, 나이가되서 결혼하려니 사회적인 이목도 있고.. 뭐 그런거 저런거 따지다보니 혼수며 예단이며 어쩌고저쩌고 이야기가 나오는건데.

 

일단은 중요한건 사랑이죠.

사랑하는사람들끼리 함께 살기위해서 하는것이 결혼인데..

딱 고거 하나만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닌것을..

 

뭔 이야긴지. -_-;; 횡설수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58] Rider 2017-03-14 42 184300
9727 헝글 솔로 꽃보더 분들 내년엔 이런 애인 만드세요. file [16] Gatsby 2010-12-24   925
9726 더블님 글에는...... [5] eli 2010-12-24   363
9725 헝글 솔로 너구리분들 내년에는 이런 여친 만드세요. file [23] Gatsby 2010-12-24   980
9724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1] 더블 2010-12-24   326
9723 어차피 6시 이후엔 다들 자게를 떠나실 거잖아요. [11] 소리조각 2010-12-24   454
9722 우리 회사에서 로봇을 만드는거 같아요 file [9] 세인트 카사... 2010-12-24   689
9721 휴가 쓰고 싶다..근데... [5] 하늘그리기 2010-12-24   357
9720 아 오늘 정말 춥네요...;;크리스마스인데 날씨 굳乃 인득요. [6] 가끄 2010-12-24   391
9719 늦은건가요?? file [14] 봉추봉 2010-12-24   672
9718 오늘 게시판은... [6] 어리버리_94... 2010-12-24   315
9717 아악!!!!!!!!!!!! ㅠㅅ ㅠ [58] shawty♥ 2010-12-24   1640
9716 크리스마스고 나발이고2 [7] 붸에에에 2010-12-24   371
9715 뭐~~~크리스마스 이브~~~~~~~~~~~ [4] eli 2010-12-24   310
9714 오늘 저녁부터 내일저녁까지 저의 스케쥴~~~♬ [4] 빈수레 2010-12-24   463
9713 크리스마스고 나발이구 .. [2] 캬캭커억 2010-12-24   323
9712 피하지방의 축복을 받으신 분 손.. [8] 샤방샤방 ㅋㅋ 2010-12-24   508
9711 그래서 지금 제가 저기.. 하고 수줍게 미안하다는 말투로 말하는... [7] 세인트 카사... 2010-12-24   701
9710 크리스마스가 뭐임? [12] freesoul_ 2010-12-24   478
9709 크리스마스 이브가 외롭다고 함께 해달라는데........... [12] Gatsby 2010-12-24   554
9708 만성피로. [20] 슬로프에 니킥 2010-12-24   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