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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도 혼자 타러 댕깁니다

 

저또한 혼자가도 머라안합니다..

 

같이가도 지혼자 탑니다 그래서 행복합니다

 

가끔 머 사달라고 칭얼대지만 자기가 사주는게 더 많습니다

 

이번주 일요일 저녁에 하이원 출격하는데.. 갔다오랍니다 ㅋㅋ

 

아 우리 마누라 너무 좋아요 근데 문제는.. 마누라가 사준 데크를 현관문앞에 두엇는데..장모님이 ㅠ

 

아침에 바닥이 패대기 치셨습니다  ㅠㅠ;;

 

올해는 마눌님께서 너무 무리하게 질러주셔서 잠자코 지냅니다..

 

물론 스키장 같이가도 마눌님이 다 쏴주십니다 ㅋㅋ 립권/밥 등등 ㅋㅋ

 

전 그래서 마누라한테 빌붙어 살랍니다..ㅋㅋㅋㅋㅋ

 

근데 문제가있습니다.. 지나 나나 돈같이버는데..

 

제 월급날되면 문자가 한통옵니다..

 

'입금해'

 

젠장.. 월급 전부 뺏깁니다.. 용돈도없습니다..

 

너무 자립심을 키우십니다..

 

생각해보면 급여의 98%를 주는데 어떻게 2%로 먹고 사나 모르겠습니다..

 

지금도 지갑엔.. 6천원있습니다..

 

물론 직장입니다 ㅠㅠ 참 좋은 마누라 같습니다 ㅋ

 

여러분도 화이팅하세요 ㅋㅋ

 

은근히 혼자 즐길수있는 보딩이 얼마나 행복한줄아세요 ㅋㅋ?

엮인글 :

어리버리_945656

2010.12.21 11:01:03
*.153.95.195

딴주머니 차는게 진리..ㅋㅋㅋ

끙이

2010.12.21 11:01:46
*.128.16.125

아!! 물론 카드도 뺏겼습니다 ㅋㅋㅋ

저랑 비슷

2010.12.21 11:02:15
*.181.165.18

저랑 비슷 하시군요
근데 둘째를 낳으시면 새로운 국면을 접하실겁니다

끙이

2010.12.21 11:04:18
*.128.16.125

애 안날랍니다.. 알바도 햬야할꺼 같아요 ㅋㅋ

숫사슴

2010.12.21 11:07:44
*.98.82.24

저랑은 반대네요. 전 제가 와이프님 카드 주고 생활비 주고 나가서 사먹는거 내가 다 계산하고..


보드 한번 타러 갈라면.. . . 그에 상응하는 댓가를..... ㅠ_ ㅠ

알파

2010.12.21 11:08:11
*.192.248.28

그래도 그렇게 사는게 행복이라고 생각됩니다.

좋아하는 보드는 타시잖아요.

끙이

2010.12.21 11:22:44
*.128.16.125

그러게 말입니다 ㅋㅋㅋ

빨간팬더

2010.12.21 11:42:47
*.193.242.189

겁 많은 부인과 살아보세요. 레포츠 혼자 즐기라고 합니다. 그래놓고서는 갔다오면 가랬다고 진짜 가냐? 가족은 생각하냐? 너가 해주는게 뭐냐? 하면서 일주일은 삐져있습니다. 결혼전엔 몰랐는데.. 울 와이픈 ㅜㅜ 100m 달리기 전교꼴뜽 ㅎㄷㄷㄷ 오래매달리기 0초... 님은 축복받으신 분입니다.

♡꽃허밍♡

2010.12.21 12:50:21
*.137.237.26

유부의 부러움을 한몸에받고계시는군요 ....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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