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전 방지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은 이성적으로는 긍정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확전방지책으로 어떤 것을 쓰느냐가 중요한 것이지요. 그것도 보는 관점에 따라 여러가지 답이 나옵니다. 북한에게 피를 봤으면 그에 대한 응분의 대가를 치른다는 것을 어떻게 가르쳐 줘야 할까요? 사실 지금도 그 문제에 대해서는 감정과 이성이 복잡하게 얽힙니다.
확실한 건 , 민간인의 피해까지 발생한 이상 이제 북한은 확실한 적으로 볼 수 밖에 없다는 점입니다.
이 사태와 현재 우리나라 내부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각종 사회문제들과는 완전히 별개의 사건이라는 것입니다. 이를 확실하게 구분하지 않으면 우리나라 사회는 적전에서 스스로 카오스에 빠지는 결과를 낳을 것입니다. 불행한건 거의 확실하게 그러한 일이 벌어질 것이라 예상된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카오스 조장의 선봉에는 한국의 극우 미디어들이 깃발을 들고 앞서는 그림이 그려집니다.
확전되지 않게 조심하라.......... 라고 하는데...요....... 한나라의 수장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