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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했는데요. 정말 힘드네요
전 둘다 똑같은 자식인데.무슨 피해의식이지 제가 전자식만 잘해준다고 ㅈㄹ입니다. 애를 안키워봐서 모르는건지 아님 속이 좁은지.
하나는 지 색히고 하나는 아니라지만 저한테는 둘다 제 이쁜 자식입니다 첫째넘 많은 상처 받았고 아프게 자랐는데도 엄마하며 잘따룹니다.
근데 첫째한테 뭐좀 쓰면 뭐라하네요. 자긴 지 낳은 자식도 그렇게 안키울꺼라고 ...근데 래
애있으면 그게 아니지않나요? 모든 잘햐주고 싶은게 울부모맘인데. 아직 지애기가 어리니까 저한테 반감을 갔네요. 후에 더 잘해주고 더 좋운 환경에 키울수있는 지새끼. 아니 우리 새끼인데.
첫째가 많이 힘들어해요. 많이 의지하는 엄마인데. 그런 얘기하면서 거리감이 많아요. 부모라면 자식위해 뭐든 다해주고싶은데 그걸 아직 이해못하네요.요 근래 형편이 좋진 않지만 걸스카웃에서 일본여행간다하서 보내자했더니 광분하네요 ㅠㅠ 전 첫째든 둘째든 그런거 못보낸다고 얼굴빨개지며 얘기하네요.
전에 하이원갔다가 첫째 하이하우 인형 큰거 7마넌 사가지고 왔다가 대판 싸운적있었거던요 인형 집에 있는거 하나면 됐지 그걸 왜 사왔냐묜서 열내는데 애는 이불쓰고 울고 저는 그럼 버리겠다 집밖에 버리고
자긴 지애기 장난감 하나면 된답니다. ㅋㅋ 지금 그후로 8 개월이 지났는데 장난감이 널렸어요. 넋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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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런디퍼티

2010.11.16 00:51:32
*.116.247.247

어휴 힘드시겠어요

왼쪽눈

2010.11.16 00:58:28
*.255.67.9

아내 되시는 분이 피해의식이 상당히 있는 것 같네요. 정말 힘드실듯...

사실  둘다 똑같이 사랑한다는건 말이 안되죠. 때에 따라서 또는 이래 저래 조금씩은 차이가 날수 밖에 없는 건데....

당연한걸 당연하게 못받아 들이면 참 힘들죠.  차이가 있는 걸 당연하게 인정하게끔 만드는게 우선일거 같네요.

첫애가 제일 힘들듯... 잘해 주세요. 좀 티난다고 이상할게 없는거 같아요.

글쓴이

2010.11.16 01:02:26
*.216.238.232

피해의식보단 애기가 넘 어리니깐 부모경험이 없어서 그런거같기두하구요. 배로 값아줄겁니다

(━.━━ㆀ)rightfe

2010.11.16 01:02:18
*.147.230.153

다른분 가정사에 이렇다 저렇다 말하기 참 어렵지만...

 

글쓰신분도 재혼시 가장 고민하셨던 부분이 자식문제 아니였나 생각합니다.

 

실제로 많은 자식이 있는 재혼 가정이 이러한 문제로 재혼후 아이를 안가지는 문제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글에 보여지는것 외에 부인분과 문제가 없는지 생각해 보시길 바래봅니다.

 

사견으로는 단편적인 자식문제만이 아닐꺼라 생각합니다.

 

나름 힘들게 결정하셨을 재혼.. 어려워도 부인분을 보듬어 안고 가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힘내세요.. 그리고 첫째 아이가 마음의 상처없이 자라길 저도 기원해보겠습니다.

ㅡㅡㅡ

2010.11.16 01:05:21
*.216.238.232

고맙습니다.
근데 넘 힘드네요.
애 데리고 스키장 가는것두 눈치보이네요

개냥이

2010.11.16 01:07:37
*.234.221.28

흘러가는 댓글이 되길 바라며 몇자 남깁니다
제가 글쓴이님의 아이와 같은 입장에서
자랐습니다만..그 골은 굉장히 깊습니다
참슬픕니다만 성인이된 지금도 조금 그런것이
남아있습니다 아이가 상처받지않는 좋은방법
찾아내시길 바랍니다

ㅡㅡㅡ

2010.11.16 01:14:00
*.216.238.232

흘러가지않고 제 평생 사뭇히는 댓글이 되셨네요.
그럴거라 생각합니다. 저 역시 순탄치 못한 인생 살다 이렇게 되버렸네요. 큰애한테 못한게 너무 많은데 어떻게 갈피를 잡아야할지 모르겠어요. 마냥 어리니까 쓸려가는 상황이 넘 미안하고 죄스럽습니다.

왼쪽눈

2010.11.16 01:11:59
*.255.67.9

. 아직 돌 전이라면 함참 힘들때 겠지요. 예민하고 좀 과민 반응 하는게 정상인듯... (24개월 지난 상황이라면 좀...)

전 돌전까지 육아에 대해 좀 등한시(회피?) 했다가 요즘 많이 미안해 해고 있습니다. 산후 우울증이였던것 같아요.

그래서 요즘은 제가 더 많이 담당하는 편입니다... 아이랑 같이 시간을 보낸다는 거 참 즐겁고 행복한 시기인것 같아요.

아빠들 화이팅!!

ㅡㅡㅡ

2010.11.16 01:25:15
*.216.238.232

물론 저두 압니다. 애기 어느정도 크고나면 같이 데리고 여기저기 가면 그이상 행복한게 없습니다. 제 인생 기왕 이런 거 저보다 애들한테 투자하는게 낮다고 생각합니다. 저보단 나은 행복 찾았으면 하는게 부모맘겠죠. 근데 ㅡ걸 틀어버리고 앞으로 장담할수 없는 저 냉정함은 뭘까요. ? 저 둘째 할만큼 다합니다. 임페리얼 이딴거? 죄송. 거의 두배값되는 산양분유 먹이는데. 제가 전 와잎한테 미안할정도네요. 타우린 많이든 씨밀락인가 먹인다고해서 타우린이 많이 들었다나. 전 박카스에나 들어잇는거라고 반대했거던요.

으쿄랴라

2010.11.16 01:44:33
*.205.239.123

뭐라 말씀 드리기 어려운 글이네요..

 

하지만 큰아이 상처 안받게 잘 해주시구요.

 

저위에 댓글...배로 값아 주신다는말... 다시 한번 생각해 보셨음 합니다.

 

와이프도 존중해 주셔야죠. 그리고 둘째도요... 참...말은 이렇게 쉽게 하지만... 정답은 없는듯 하네요.

 

제가 해드릴수 있는건 고작 당당하고 자상하신 아빠가 되시길 빌어 드리는것 뿐....

 

힘내세요 화이팅!!!  대한민국 가장들 퐈이팅!!!!!!!!!!!!!!!!!!!!!!!!

 

 

ㅡㅡㅡ

2010.11.16 01:58:18
*.216.238.232

솔직히 큰 아이 받은아픔 일부러 느끼라고 둘째 쫌 크면 하고싶습니다. 그 상처가 어떤건지 지쌔끼가 느껴봐야 아.......이게 새끼다하겠죠.

리니_1005939

2010.11.16 03:33:16
*.196.111.215

아휴.... 맘이 너무나 답답해집니다.

이런 상황을 어떻게 대처하실지 ......제가 다 막막합니다.

서로 모든걸 알고 다시 시작한 인생과 가정이라는 새로 만들어진 공간....

너무나 많은 충돌도 있을것이며 너무나 많은 고통도 물론 따르리라 생각됩니다.

그만큼 피나는 노력이 필요하겠지요.

하지만....

전부인과의 이별로 너무나도 많은 상처가 있는 큰아이가 젤 걱정되네요.

부부사이야 싸우고 풀수있지만 어린아이맘은 아무것도 모르는것 같아도 이미 다 알고 느끼고 있을꺼에요

하물며 집에서 키우는 애견들도 자길 진심으로 사랑해주는지 아닌지를 다 알아요.

제가 어렸을때 부모님이 싸우기라도 하면 그 공포가 참 컸었던걸 아직도 기억 합니다.

다른 기억은 잘 안나도 싸워셨을때 기억은 다 나는거 같아요

지금 부모님 서로 아끼시며 잘 사시지만..... 그 기억들은 너무나 생생하고 그 어린나이에 공포였어요

물론 아직 어린 둘째 아이에게도 잘하시고 아낄꺼란걸 잘 압니다.

님 보시기기엔 큰아이가 넘 가여워서.... 받은상처가 넘 불쌍하고 애뜻해서 더 그러실꺼에요

저라도......그럴꺼 같아요.

부인분도 맘은 안그런데 괜히 이사람이 큰애만 챙기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하실수있구요

멀고도 가까운게 부부사이라고 하잔아요.

좀 더 맘을 비우시고 아니..맘을 여시고 편안하게 생각해보세요.

부인은 또 부인입장에서 자신의 생각이 맞다고 생각하시고 계실수도 있어요.

많은.....아주 많은 대화를 하세요

대화중에 답답하고 미칠거 같더라도 아이들 생각하셔서 참고 또 참고 대화가 다 풀릴때 까지 하세요.

하나씩 천천히 밟아 나가는겁니다

상처많은 큰아이를 위해서라두요........

두분 아픈시간이 많은만큼 행복해지셨으면 합니다.

새로 시작한 가정이지만 그전에 태어난 큰아이는 뭔 잘못인가요.

친엄마가 아닌 새로생긴엄마.... 자기로 인해 싸우는것 같은 아빠....

생각만 해도 맘이 넘 아프네요.

아이가 많이 눈치보며 위축되있을꺼에요.

많이 보듬어 주시고 부인분께도 한발 물러서서 많은 대화 하셔서 편안한 가정이 되시길 바래요

힘드신만큼 나중에 더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랍니다.

부디 행복한 가정으로 거듭나시길 진심으로 바랄께요

섹시보더_1012706

2010.11.16 04:55:33
*.48.251.152

아이들이 저랑같은 환경이네요......

 

저랑 저희형은 어머니가 다르고 자랐습니다. 지금 어머니는 제 친어머니고 저희형에 친어머니는 아닙니다만....

 

이런경우에 가정은....솔직히 부모님이 서로 이해를 잘해줘야 된다고 생각드네요.....

 

저희어머니는 저희형을 항상 친자식처럼 키웠고 지금도 친자식으로 생각하고 살고있습니다.

 

저역시 배다른형제가 아니라 친형이라 생각하고....

 

그리고 아이가 아직 어린거같은데 지금같은 환경이 계속 조성된다면 아이가 상처를 입고 혹시나 나쁜길로 빠질 수도 있으니..

 

빠른 조치를 취하시고....행복한 가정을 만드시길 바랄게요...힘내세요~

 

 

만세_813580

2010.11.16 06:38:36
*.109.220.200

첫째 아이가.. 상처없이 자랐으면 합니다..  힘내시길..

2010.11.16 06:57:13
*.231.127.34

내 자식도 첫째와 둘째 셋째에게 해주는 게 다를 벆에 없는데.. 참 첫째에게 엄마하고 둘만 있을 때 오떤지 슬쩍 물어보세요

PHOENIX

2010.11.16 08:39:26
*.160.98.69

많이 힘드시겠내요.

좋은 조언을 해드릴 주변머리는 없는지라,

현명한 처세로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가시길 빌어 마지 않습니다.

화이팅 입니다.

Indyman

2010.11.16 09:15:53
*.105.37.56

에휴.... ㅠㅠ

아빠

2010.11.16 09:36:32
*.216.238.232

조언 감사합니다.
세월이 약이라 생각하고 살려구요.
몇년 지나고 지가 당해보면 어떨까 그 생각에 참고 살겁니다.
참을만한 충분한 이유가되겠죠.
첫째. 아직 어리긴합니다만 상처받은거에 비해 속깊고 순한아이입니다. 이런일로인해 힘들어진다면 훗날 둘째가 더하겠지요.
저한테 다같은 자식인데 이런생각을 해야되는 제 처지가 한스럽네요.
여튼 두배 세배로 갚아줄겁니다. 그때까지 꾸욱 참고 웃으려구요.

문화상품권

2010.11.16 11:31:08
*.105.181.58

인간의 이성적이라고 하지만 실제로 본능에 더 충실한 동물이기에 어쩔수 없을겁니다.

 

그 골이 심해 지지 않도록 아버지로써의 역활을 더 잘하셔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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