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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간 관념 없는 그녀들

 

 

2년 반전 4 : 4 미팅을 주선 해줬는데.....저희는 당시 31살, 처자들은 28살

 

9시에 만나기로 했고 저희들은 8시 반에 기둘.

 

가장 먼저 온 여자가 9시 40 분,

 

그담에 온 여자가 10 시반,

 

그담에 온 여자가 12시 반 (소개팅 하고 왔더군요)

 

제일 마지막 온 처자가 새벽 3시 반 (영어도 못하면서 왠 양키 남자를 끌고 왔음)

 

주선자에게 "너 친구들  저런애들밖에 없음?" 물어보니

 

"자기랑 자신의 친구들 늦게 오는걸 좋아한다고.....살짝 늦어주면 주목 받는다나....."

 

뻐큐~

 

 

 

2.몇달 후 여름의 시작과 함께 학교 후배가 주선해준 미팅

 

여자들이 먼저 자리 잡고 있었음. 4 : 4....미팅...강남 술집....

 

9시 만나기로 했는데, 이미 8시에 만나서 마시고 있는 그녀들......

 

안주가 초큼 많이 비쌈.......술은 소주 안마시고 백세주 매화수만 드심........

 

11시 반즘...분위기 좋아지는데, 여자들 우루루 일어나더니, 오빠들 잘 놀았어요..바이바이....

 

....아니 어딜 가실려구?

 

"저희 클럽 가요. 시간 되어서 가봐야 해요...."

 

남자들 네명이서 술값....한사람에 8만원 이상씩 걷어서 냈음....

 

시간때우기용 미팅의 적절한 예.

 

 

3. 잘생긴 친구 한명 소개팅 시켜줬었음.

 

  여자는 아는 지인의 친구. 지인과 함께 4명이서 잠깐 만났는데...

 

  솔직히 소개팅 받는 여자 Oh ~ Shit~~~~~~~~~!!!!

 

   미녀추녀 유무를 떠나 가꾸는 티가 안남......성격 까지 더러움.........

 

   내 칭구가 하는 질문 씹거나......말을 뱉듯이 하거나, 비아냥 거림............

 

   2시간만에 쫑..........

 

....나중에 주선자에게 왜 그렇게 못생겼는데 삭아지 없는 처자 델고 왔냐고 물어보니....

 

.....오빠 친구 얼굴이 잘생겨서, 바람둥이처럼 보여서, 쉽게 안보일려고 그랬다는.........

 

......................헐~~~~~~~~~

 

 

 

4.   4달전인가? 10살 어린 학교 후배가 5 : 5 미팅 해달라고 함.................................

 

그 주선자 후배는, 귀여운데 퉁퉁한 편(쿵후팬더 닮았....)........자기  동기들중 ACE  이쁜이들만 델고 온다고 함.

 

유부남 개츠비를 제외한 정예 멤버 5명 구축, 평균신장 184에 외모, 성격, 능력 안빠지는 녀석들로 선발.....

 

....강남 무슨 포차로 보냈음........................................

 

잠시후, 쇄도하는 문자.

 

"개츠비 개개끼, 죽여버릴거야."

 

"아놔~ 나오지 말걸, 또 당했네."

 

"형, 진짜 인간적으로 너무 하잔아?"

 

"아오~ 사진 찍어서 보여주고 싶다."

 

..............역시나 그랬음................동서고금을 막론하고.............여자들은 미팅이나 소개팅시.................

 

자신보다 외적으로 출중한 처자는 절대 안데리고 나옴...............................

 

 

................

 

................헝글 연애 루져들에게 한마디......................스키장에서 하는 소개팅은 절대로 하지 말것...................

 

 

엮인글 :

수술보더

2010.11.15 17:50:06
*.150.226.253

대명콘도 인터폰팅이 생각나는 글입니다.

 

허허허허

어리버리_945656

2010.11.15 17:51:13
*.153.95.195

아!!!!!!!!!!!1

 

대학단체시즌때 가끔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리버리_945656

2010.11.15 17:50:45
*.153.95.195

소개팅, 미팅의 법칙..

 

주선자보다 이쁜사람은 안나온다.

 

연예인 누구닮았단 소리듣고 나가 보면 100% 0.0000001초 닮았거나..머리색만 닮은 경우 부지기수 덜덜덜

 

상어형님

2010.11.15 17:52:46
*.247.158.7

머리색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TankGunner

2010.11.15 17:53:11
*.129.243.109

아.............정말...............ㅠㅠ

SOO 

2010.11.15 17:54:09
*.153.108.130

그나저나 1번에서 늦게 와도 새벽 3시반까진 마셨군요...

 

역시 남자는 술을 잘마셔야....

똥딱은 휴지

2010.11.15 17:55:50
*.121.169.112

대충 만나라는 주선자(女) 말을 듣고...


그냥 나갔는데, 이쁨...


열심히 노력 중 ;;;


소개녀에 대해서 아무말 안할때, 가끔 반전이 나오더라구요.

Gatsby

2010.11.15 17:56:28
*.45.1.73

아뇨 / 일번 상황은 저희가 너무 열받아서 오기로 끝까지 기다린 경우......................

 

          술도 거의 안마시고, 이야기만 도란도란 하다가.............양키 끌고 왔길래.......

 

         다행히 그녀들 머리가 텅텅 비어서 영어 하나도 못함........

 

        그 상황을 설명했더니.............여자들이 참 개념 없다고, 양키도 놀람......................

 

         양키랑 웃으면서 이야기 하는데....오빠 무슨 이야기 했어?

 

         응 너네들 이쁘고 착하다고.....................

귀신고래

2010.11.15 18:08:54
*.235.211.138

ㅋㅋㅋㅋ     응 너네들 이쁘고 착하다고.....................ㅋㅋㅋㅋ

바디 팝

2010.11.15 17:59:22
*.154.208.223

그나저나... 새벽3시까지 버티구..대단하심...

Gatsby

2010.11.15 18:00:46
*.45.1.73

술 거의 안먹고, 남자들 다들 오기로 버틴거에요~~~~~~~~

깡통

2010.11.15 18:07:45
*.234.217.29

삼번 대박 ㅋㅋㅋ

으쿄랴라

2010.11.15 18:12:38
*.130.115.127

여자가 소개팅 해주면 절대 주선자보다 개아는 사람 안나오는거...

 

이거슨.............진리............임............. 완전 강츄~!!!!

샤방샤방 ㅋㅋ

2010.11.15 18:16:17
*.70.97.124

근데 진짜 그런 사람들이 있는건가요.......제 주변엔 그런 사람까진 없었는데.

Gatsby

2010.11.15 18:19:32
*.45.1.73

내일은 스키장에서 소개팅 하지 말아야하는 이유를 제 체험담을 토대로 서술 하도록 하겠습니다.

 

자 솔로분들 내일 손수건 준비하시고~~~~~~~~~

맛있는빵

2010.11.15 19:16:12
*.94.41.89

ㅎㅎㅎ 대박 공감~

내일도 기대하겠습니다 ^^

탑목

2010.11.15 20:08:01
*.241.147.16

아 그래도 미팅/소개팅 한번 해보고픈 1人 -_-;;

ㅋㅋㄹㅈ

2010.11.15 20:11:54
*.152.43.48

ㅡㅡ 미팅 늦게 도착..... 소주 두잔 마신후...   엔분의일 하자... 

 

7만원 ㅎㄷㄷ(도데체 뭘먹었길래... 4명인데 7만원? 일반 술집에서.... ㅎ)

 

그리고 끝......   말도 못해보고...  집으로....  ㅡㅡ;

슈팅~☆

2010.11.15 20:22:07
*.103.83.39

도대체 두당 7-8만원씩 걷는 술집은..ㄷㄷㄷ

 

 

PHOENIX

2010.11.16 09:09:39
*.160.98.69

그래도, 미팅이나 소개팅 한 번 해보로 싶습니다.

태어나서 미팅 소개팅 단 한 번도 못해본 1인.....

그저 울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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