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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들고양이는 아닌 집고양이 같은데 아무래도 주인이 버린 것 같습니다. 며칠전에 봤던 그 고양이 같은데

 

보통 길냥이 같으면 사람을 피할텐데 요넘이 저한테 오더니 거두어 달라는 애절한 눈빛으로 바라보면서

 

한번 360도 회전 교태를 부리더니 제 앞길을 가로막더군요. 이런 경우 첨 봤습니다.

 

제가 그냥 무심히 지나치고 지하주차장으로 가니까 더 이상 따라오지 않던데

 

다음에 또 보면 그 고양이 거두어야 할까요? 집고양이가 분명한 것 같은데 보인지 한 5일 됐네요.

 

오전 내내 고양이가 아른거려서 업무가 안되네요. 저번주 금요일부터 보이기 시작했는데~

엮인글 :

꽃마리 

2010.11.12 12:30:04
*.100.228.1

헉..5일..설마 그동안 굶은건 아니길 바래봅니다.

날도 추운데 거두셔서 주인 찾기 글 몇개 붙여 보시고

키우시지 않으셔도 다른곳에 분양 하시는건 어떨까요..

Gatsby

2010.11.12 12:30:49
*.45.1.73

1275636529093.jpg

 

 

지나갈려면 날 한번 쓰담쓰담 하고 가시게나...............

첨부

꽃마리 

2010.11.12 12:32:07
*.100.228.1

숨막히는 뒷태는 이런걸 두고 하는 말인거죠. ㅎㅎ

감기약.

2010.11.12 12:35:08
*.32.9.136

진짜 코가 껴안아 버리고 싶어요 ㅋㅋ

은비_929670

2010.11.12 12:32:39
*.163.48.246

당분간만이라도 거두어 주실 상황이 안되신다면 주변 동물병원에라도 데려다 주세요..

요즘 날씨도 많이 춥고 윗분 말씀대로 굶고 있다면.. ㅠㅠ

 

 

들개보더 張君™

2010.11.12 12:33:18
*.42.240.32

고양이 먹이는 뭘로 줘야 하나요? 여긴 애완동물병원도 없어서 고양이 먹이는 뭘 사야 할까요? 이따가 퇴근하고 통조림이나 두어개 사다가 함 돌아봐야겠어요.

알타리 

2010.11.12 12:33:56
*.64.181.70

고양이는 3일정도 굶으면 치명적인 손상을 입을수도 있다네요. 요즘 새끼 고양이 한마리 업어올려고 하는데 털날림과 화장실 냄새를 참아 낼 수 있을까..회사에도 데리고 다닐 생각인데 회사사람들 불편하진 않을까 생각되서 고민중..나중에 무책임 해지는건 싫어서

꽃마리 

2010.11.12 12:43:40
*.100.228.1

털날림은 일단 1년 정도 지날 무렵부터 털갈이를 시작해서 저의 경우 키운지 5개월 이상 되니까 좀 괴롭긴 해도 참을만 하긴 햇어요. 자주 빗겨주면 조금 덜합니다.

 

화장실의 경우..저희집은 신문지 화장실을 씁니다. 아래로 소변은 걸러주고 위쪽에 모래 대신에 신문지를 길게 찢어 주니 애들도 좋아하고 냄새도 잘 잡아 주더군요.

 

회사에 데리고 다니는건 삼가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 애들은 예민해서 나이가 들수록 외부 환경에 대한 스트레스가 심해지거든요. 애기때부터 데리고 다녀서 괜찮은 경우도 있긴 하지만 일단 키우신다면 아이 성격에 맞게 하시면 될거 같아요.

 

다만..회사사람들이 불편할수도 있을거 같네요.

 

고양이는 개와 달라서 집에 혼자 있어도 잘 노는 편입니다. 그래서 회사에 데리고 다니시는 것 보다도 집에 있는걸 더 선호할 가능성이 높아요. ^^

 

여튼..오지랖 넓은 꽃마리 아짐이었습니다.

알타리 

2010.11.12 12:49:48
*.64.181.70

회사가 가족같은 분위기라서^^; 거의 회사에 살다 싶이해서 고민중입니다.

알타리 

2010.11.12 12:35:42
*.64.181.70

통조림..급한데로 그냥줘도 상관은 없는데..참치같은 경우 기름기랑 염분 때문에 탈난다고 하더군요...그래서 삶아서 줘야한다네요.

꽃마리 

2010.11.12 12:40:30
*.100.228.1

고양이 먹이 주기

 

1. 주시면 안되는것

-참치, 우유, 두유, 양파, 대파 들어간 짜게 조리된 음식들

 

2. 주셔도 괜찮은것

-삶아서 염분이 빠진 멸치로 일단 허기를 달래주세요.

-전 길가다 애들 마주치면 급한데로 좀 짜긴해도..일단 배가 고프니 크래미를 줍니다.

-그리고 저렴한 사료라도 마트에서 1봉 구입해서 주시면 제일 좋을 것 같아요.  

언제나 비기너턴

2010.11.12 12:45:35
*.236.23.137

고양이 키우는 남자사람입니다.
고양이 수명은 15~20년 입니다. 하지만 길고양이 평균수명은 2년이 안됩니다ㅡ.ㅡ;
일단 대리고 오시구요... 냥이네같은 카페 보시면 분양란이 있습니다. 못키우시겠으면 일단 보호하시다가 분양해 주시길...
일단 화장실모래와 사료 사시구요. 마트에서 파는 멀티박스?에 모래 넣어주시고 밥 주시고 물주시면 그아이에게는 그곳이 천국입니다^.^;
코리안숏헤어/도둑고양이종류ㅡ.ㅡ; 는 무척이나 장난스럽고 주인을 따르는 종류입니다.
우리집미키란 애는 제가 출근하면 문앞에서 제가 올때까지 기다릴 정도입니다. 퇴근후엔 제 무릎에서 절때 떨어지지않구요...
그애도 누군가 횡단보도에 버린걸 구해온 아이입니다... 구해주시면 그애가 사랑으로 보답할 겁니다... 거두어주세요...

道를 아세요?^^*

2010.11.12 13:19:57
*.183.68.169

왜 애완동물은 버릴수 있는지

 

전 이해가 안가네요.

 

 

무정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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