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자의 이야기 인데 제가 직접 관련된건 아니지만 독서실 총무형의 말을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저도 독서실을 다니면서 자주 보던 사람이였구요..지금은 독서실을 옮겼다고 하고 얼굴은 이쁘다면 이쁜 편입니다.
총무형 말로는 그여자 주기적으로 독서실을 옮겨 다니며 남자를 꼬신다고 하더군요.. 전 아무렇지 않게 그럴수도 있지않냐고 얘기를 했는데 막상 들어보니 그런게 아니더군요..
이야기의 요점은 남자의 미래를 판단하여 미리 낚아 채기위해(?) 독서실을 다니는거라고 하더라구요..그걸 어떻게 아냐고 했더니 총무형의 지인이 여차저차 알게되었다며 독서실을 6~7개월 주기로 옮겨다닌다고 하네요..
그분은 계속 재수한답시고 수능 공부만 한답니다..ㅡㅡ 벌써 4년 넘게 그렇고 다닌다고 하네요.. 그런데 지금은 의대학생과 교제를 하고 있다고 하네요..
저의 생각엔 그냥 우연히 그런 오해가 생긴거 아니냐고 말은 했지만 총무는 계속 아니라고만 하고..
이런 여자는 미래를 위한 현명한 여자일까요 아님 자기자신의 미래를 두려워하는 바보같은 여자일까요?
취집으로 성공하시려고 하시나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