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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명 리조트
- 2000년도 중반, 대명의 고수 하면, 백두건, 흑두건파를 빼 놓을 수 없죠.
대명에서 가장 잘 먹히는 트릭은 뭐니뭐니 해도 그라운드 트릭입니다.
특히 엣지 체인지 후 행하는 노우즈 블런트 계열, 540도 정도
가뿐하게 돌려주고 버거킹이나 언더월드에서 어슬렁 거리면 꽃보더가
보드 같이 타자고 합니다.
2. 지산 리조트
- 주말에 사람 엄청 많죠.
이럴땐 현란한 숏카빙과 백사이드 180 같은 깔끔한 기술이
먹어줍니다. 같은 리프트만 5-6 번 계속 타시고 깔끔한 라이딩을
선보이면, 리프트 승차장에서 꽃보더가 추러스 들고 기다릴겁니다.
3. 용평 리조트.
- 최대의 강설을 자랑하는 용평 리조트.
평균나이대도 좀 있는 리조트 입니다.
이럴때 선보일건, 지치지 않는 체력. 땡보딩은 물론
지치지 않는 롱카빙이 먹어줍니다. 레인보우 뺑뺑이
돌다보면, 며느리와 함께온 꽃보더들 심심찮게 만나실 수 있습니다.
방팅도 잘 됩니다. 며늘이가 방팅을 주선 하기도 합니다.
4. 하이원
- 중국어 능통한 너구리 우대.
5. 무주 리조트.
- 전라도 보드 동호회와 부산 보드 동호회간에 패싸움이 종종 일어나고,
그 패싸움을 말리는 패트롤도 쌈을 좀 합니다.
쌈잘하는 너구리가 짱먹습니다.
5. 휘팍
- 선간지 후실력이 괜히 휘팍에서 나온말이 아닙니다.
보드는 카빙과 그트 조금 할줄 알고, 간지좀 있고 말발만
있으면 꽃들의 전쟁이 시작됩니다.
10/11~11/12 까지 휘팍에서 만나 결혼한 너구리들이 435 쌍입니다.
나머지 132 쌍은 예식장 부족으로 인해 예식 스케쥴이 내년으로 이월 되었습니다.
6. 성우
- 킥커에서 스위치 900 정도와 파이프에서 프론트 로데오 720 정도는
해주면, 꽃보더가 눈길을 줄겁니다.
트라비스 라이스나 숀화이트와 시합에 함께 출전한 경험이 있는 너구리
정도가 되어야지, 곤돌라나 리프트에서 "저오빠 좀 타네~!" 라는 소리 듣습니다.
성우 꽃보더는 전투보딩 성향이 상당히 강하고 내공도 깊습니다.
게다가, 개체수도 상당히 적습니다.
브라보에서 입술에 뭐 바르고, 생머리를 지닌 꽃보더가 출현한다면,
그날은 브라보에서 너구리들의 전쟁이 시작되는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