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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10/11 오피셜입니다..
많이 탄것도 아니고, 작년 여름에 이월재고 남아있던거를 어렵사리 구해서
이번 시즌에 4일정도밖에 안탔는데 저렇게 되버렸네요.
실력이 미천해서 파크에서 놀거나 그트훅훅 돌리지도 못하고 저렇게 된 날이
평소랑 다른거는 널리 알리 연습좀 깔짝댄거 뿐이었는데 두어번만 더타고 갈까~하고
리프트 내리는데 자꾸 뭐에 걸린듯 스케이팅이 안되고 낙엽조차 안되서 뭔가하고 봤더니
저렇게 베이스가 헤~ 벌어져서는 눈이 들어가 있더군요. 슬롶 걸어서 내려왔어요...
살로몬 서비스 센터에서는 손대기가 뭐하다고 한국 살로몬에 문의 해보라고 하고 (어차피 수리 기술은 같은거 아닌가?)
사설업체에 문의하니 수리비용이 최소 2만5천엔이상이 나올거 같다고 그래서 방치중이네요 (일본 거주중입니다.)
고생해서 구한만큼 애착이 가는 녀석이라 돈들더라고 수리를 할까 했었는데,
수리를 하고 나서 같은 부분에 또 트러블이 생기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에 걍 돈보태서 새로 사는게 낫겠어요.
옛날에 인라인 탈 때부터 살로몬 제품이 맘에 드는게 많아서 자연스레 보드용품들도 살로몬 쓰고 있는데,
이번 일로 다른 브랜드 갈아타는걸 심히 검토중입니다.
그런데 바인딩이랑 부츠가 맘에 드는게 계속 출시되서 바꾸기도 힘들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