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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폭발해서 이렇게 하소연 합니다
전 사원직책이고 과장한명때문에
직장생활 힘들어요
업무적인 걸로 질책하거나 심부름 시키면
두말없이 합니다만...사회니깐.....
근데 과장님이 먹은 쓰레기도 말단이 치우고
자기눈에 거슬리는 것들도 말단이 해결해야
하나요??납득이 되질않습니다
냉장고에서 음료수 꺼내먹고 바로 3발짝뒤면
쓰레기통인데 냉장고앞에 떡하니 놓고
저보고 저것좀 버리랍니다 ......
폭발했습니다......이사람 너무 권위주의사상
이 박혀있는것같습니다 밑사람들을 너무
깔보고 무시합니다
저는 증권사 근무합니다
아침마다 사무실 밖에서 담배피다가 더러우면
절 부르더니 00야 이거 안보여?
치워야겠지^^?딱 이말투입니다
차라리 00야 이것좀 치워줘라 라고
말하면 기분이라도 덜 상하죠.......
제가 자존심이 엄청셉니다
그래도 사회니깐 어른이니깐 다참았습니다
다만 요세 느끼는게 내가 이짓하려고 뒷치닥거리 하려고 취업한건가 라는 생각도 드네요군대 전역하면 뭐든 다 잘 할줄알았는데
차라리 군대가 더편했네요 아휴
엮인글 :

배고픈상태

2012.01.30 11:45:19
*.6.1.21

아직 마늘과 쑥을 들먹었나보네요~~

감자타다

2012.01.30 11:47:11
*.50.25.10

개념이 없네요

출동!에이미

2012.01.30 11:47:49
*.236.70.221

정말 별별 사람 다있네요...
회사를 그사람때문에 때려칠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면
회사 때려치울 마음으로 부당함을 말하세요.

참으면 본인만 병생겨요...

저도 진짜 그지같은 윗사람때문에.. 평생 마음의 아픔이 있어요 ㅠㅠ

고메

2012.01.30 11:53:01
*.223.209.141

힘드시겠어요...
웃긴건 그런 사람은 윗사람에게 아부를 잘해서 오래 남아 있더라구요
군대에서도 느끼셨지만 잘보이기 싫지만 오히려 그런 사람에게 잘보이면 좋은 경우도 있잖아요
싫다고만 생각하지 마시고 어떻게 이용해볼까 라는 생각도 해보세요 ㅎㅎㅎ

에디슨*

2012.01.30 11:54:21
*.234.203.23

고갱님

쥐도새도심부름센터입니다.~


위치와 과장님 사진만 보내주시면
데크로 폭풍싸대기 날려드립니다~


입금계좌 울릉도수협 5745-398-58-6877

삐꾸돼지º

2012.01.30 11:57:15
*.70.105.52

고갱님

에디슨* 님이 일차적으로 하시고

피는 얼굴피는 제가 주섬주섬해서 헌혈하는데 공짜로 드리겟습니다~

에디슨*

2012.01.30 11:57:42
*.234.203.23

고객만족을 위해 데크에 눌린 인증샷 찍어드립니다.

심야너굴

2012.01.30 11:58:00
*.92.147.189

(여태까지) 그런거 시키는 사람도 없었을 뿐더러

만일 시킨다 해도 면상에서 따집니다.

그렇게는 일 못하죠...

애완개리온

2012.01.30 12:02:21
*.187.2.245

시대가 바뀌는걸 못따라가는 사람들이 있죠...

하지만 그렇게 자라났으니 저럴것이다라는 심해와도 같은 아량으로 참으시던가

좋게좋게 바꾸는 것...둘중에 하나를

허리케인쪼

2012.01.30 12:01:54
*.216.138.226

첫직장을 10년째 다니고 있는 사람입니다 .현재는 과장이구요
7년동안 저런 상사를 모셨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4년동안 참고 살았습니다
결국엔 4년차에 폭발했죠..들이 받았습니다
뭐..옷 빨아와라 , 차에가서 신발 가져와라 등등
생각만해도 짜증나는 일을 많이 시켰드랬죠..
성질이 있다는걸 보여줬습니다..물론 도리를 어긋난 짓을 하진 않았지만.
관둘 각오하고 덤볐습니다. 그후에는 사이가 많이 좋아지긴 했지만
지금은 그분 나가시고 제가 팀장급입니다
메뚜기도 한철이고 인생지사 새옹지마 라고 지금은 그분을 제가
돕고 그분 또한 절 좋게 봐주심니다 . 영원한 적도 영원한 동지도 없죠
더 좋은 직장 가실 능력되신다면 큰맘 먹고 한번 받아버리고
그게 쉽지 않다면 참고 기다리는것도 능력입니다
강한자가 살아남는게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한겁니다.

와우

2012.01.30 13:20:30
*.99.81.23

정말 주옥같은 말씀들...
영원한 적도 동지도 없다. 살아남는 자가 강한거다.
들어본 말인듯 하지만 이 텍스트에서 완젼 와닿아요!!!!

숭숭숭

2012.01.30 12:04:49
*.181.60.125

직장에서 직원 평가할 때는 윗사람들의 평가 보다는 아랫사람들의 평가를 들어야 하는건데..... 그래야 이런 상사가 없어지죠.... 에휴 제가 다 속상하네요... 저도 욱하는 성격 있어서 이런 상황이었으면 가만 못 있었을텐데... 하지만 사회 생활 하면서 성질 좀 죽였습니다 ㅜㅜ

그냥...

2012.01.30 12:10:21
*.50.50.115

저는 님께서 좀더 그런 상황을 의연하게 받아들이시지 못하는걸 좀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세상에는 여러사람이 있고 자기가 원하지 않는 사람과 관계를 맺어야 할때도 있습니다.

그런사람과 어쩔수 없이 관계가 형성되었다면... 좀 더 유연하게 그러한 상황을 지나가셨으면 좋겠네요.

님께서 잘못했다는것도 아니고, 상사가 잘했다는것도 아닙니다.

제가 한가지 터득한 대인관계 기술중에 한가지가 맘에 안드는 윗사람에게는 나를 좋아하도록 만드는건데요.

상사에게 님이 좋아하는 사람이 된다면 저런식으로 말할수 없을겁니다.

마음을 비우고 웃으면서 대처하신다면 스트레스도 줄어드실겁니다.^^

날아라!슈퍼보드

2012.01.30 12:24:18
*.204.36.195

아;;금융계는 특히 심해요
증권사 5년 은행 5년 근무한사람으로써.............공감갑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똑같군요
고지식하고,꽉막히고..으휴 생각만해도 짜증나요
윗세대가 그랬으니 아랫세대로 계속 그래가는듯..
저도 막판엔 과장년 꼴뵈기싫어서 그만뒀는데 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그만한 직장도 없었는데 괜히 관뒀나싶기도 하지만
그래도 다시생각해보면 그 스트레스 못견딜것같아요
힘내세요 화이팅

발로타는보더

2012.01.30 12:45:59
*.236.3.239

저는 알바라 매니저들이 좀능률없이 한거또시키고 반복해도 때려치우면 그만이라는생각으로 참았는데

정규직에 평생직장될지도 모르는곳에서 그렇게 스트레스받으시면 정말병나실거같습니다..


진짜 때려치울생각하고 일단 말씀해보시는게..
profile

메이큐우

2012.01.30 13:58:50
*.143.48.35

즈이 과장도 30대중후반인데 나이도 많지않은게 왜케 보수적인지 모르겠어요

하루종일 사무실에서만 있어야하고 잠깐 편의점가는것도 저나하고 허락맡아야하고

지한테 말대답하면 그때부터 찍혀서 시덥지않은걸로 시비걸어요...

어느 날은 저보고 책상위에 펀치 좀 치우래요 지저분하데요 3년내내 그자리에 있던것을.......-_-

볍신같은!!!!

시흔

2012.01.30 14:08:31
*.112.151.18

아니 과장이면 대단한것도 아닌건데 왜 저러는건지..참나..

코피한잔

2012.01.30 14:12:58
*.210.193.19

힘내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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