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혼자 다닐때는 그냥 내키면 잘 다니곤 했는데
이번에 친구들 셋이 좀 같이 다니려고 했더니만
어제 약속 시간 2시간 지나서 카톡으로 취소메세지 달랑 하나 그리고 오늘로 미루더니
오늘은 아직까지 자고 있고..한명은 가던지 말던지 모드..
혼자 어디 다닌다고 하면 혼자 잘도 다닌다고 그러는데 하도 약속시간 어기는 경우를 당해봐서..
이제는 누가 같이 있으면 좀 불편할 정도입니다
이거 참 혼자만 답답하고 화를 낼수도 없고, 차없어서 얻어타는 신세라..
여기는 셔틀도 없어서 시외버스 타고 다녀야하는데 피곤해도 혼자 다녀야겠습니다
정말편하긴해요
근데편하기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