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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시즌되면 자신의 억울한 일을 올리시는 분이 많아요.
뺑소니를 당했다고
차를 긁고 갔다고
샵에서 바가지를 썻다고
폭행을 당했다고
자기 제품이 불량이라고
남자(여자)에게 버림받았다고
본인이 asky라고 ㅠㅠ
억울한 일 올리고 위로도 받고 좋은 조언도 얻는 것은 분명 좋은 일이에요
하지만 자신의 이득을 위해서 여론 몰이를 하는 것은 나쁜 일이 랍니다.
양쪽의 정황이 아닌 본인에게만 유리한 대로 글 쓰는 분들도 많고
헝글에 글 올리겠다고 협박하는 분도 많죠. 우리가 그 사람의 협박에 이용되는 것은 아닐까요?
오늘 낮에 렌탈샵에 리프트권 끊으러 갔다가 생긴 일 (2번 이용해본 친분도 없는 렌탈샵이에요)
손님 : 옷이 왜 이렇게 안 이뻐요
알바 : 잘 찾아보시면 올해 새로 가져다 둔 옷들도 있습니다. 이 옷은 어떠고 저쩌고..
손님 : 이쁜 옷도 없는데 이건 그냥 무료로 해줘요
알바 : 그건 좀 곤란..
손님 : 그럼 저 모자 서비스로 넣어줘요
알바 : 그건 판매용입니다. 싸게 드릴게요
손님 : 4명이나 렌탈하는데 서비스도 못 줘요? 블라블라블라
알바 : 남는게 없어서 블라블라블라
손님 : (실갱이 중에 분노 폭발) 아.. 사장 나오라고 해
알바 : 사장님 지금 안 계세요
손님 : 이 샵 안되겟네. 내가 헝글에 글 쓰면 이 샵 당장 망해! 내가 헝글에서 어쩌고 저쩌고..
알비 : ....
자.. 아까 렌탈샵에서 난리치고 가신 그분이 과연 헝글에 글 올리실지 미리 선수쳐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