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08/09 첫 시즌권 성우로 구입, 한시즌 상주, 09/10,10/11 2시즌 휘팍 상주 올해 역시 휘팍 시즌권자 입니다.
휘팍을 오래 다녀서 인지 좀 질리는 감이 있어서 2주간 시간을 걸쳐서 스키장 여러군대를 원정 다녀 봤습니다.
지극히 주관적, 개인적으로 쓴 내용입니다 ㅋㅋ
1월인지라 설질에 관한거 거론안하겠습니다.
1. 하이원 : 하이원은 5번째 가보는거네요, 우선 규모가 매우 큽니다. 관광으로 간거라 일단 슬롭 다 돌아다니는데만 몇시간 흐른듯..
갠적으로 아테나슬롭이 재밋었습니다. (마운틴->허브 에서 하차하는 슬로프여) 그외에 가장 많이 이용하는 제우스1->3 라인 길고
경치 구경및 벽타기, 트릭하며 놀기 아주 좋습니다. 빅토리아 슬로프도 굉장히 재밌구여
전체적으로 슬로프가 짧은것 하나 없습니다.
파크는 초,중급자를 많이 배려한 구성이라 첫 입문 하시는 분에게 아주 좋은것 같네요. 굉장히 재밌게 구성되어있습니다.
파크의 단점이라면 이용을 하고 리프트 탈려면 밸리허브 까지 내려가야한다는 (아폴로 상급슬롭 ㅜ.ㅜ).. 그거 아님 계속 하이컵 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부대시설 깨끗하고 좋지만.. 음식경우는 비싸단 점이 있었구여,
날씨경우엔 2틀도안 있었는데, 안개가 많이 끼는것 같네요~! 하이원 상주자 에게 물어보니 해뜨는날이 적은편이라 하더란 ㅠㅠ
2. 성우 : 성우 어떻게 보면 제 고향과도 같은 스키장입니다. 성우에서 상주할때 라이딩, 트릭,파크 지금 실력까지의 레벨업을 하였으니깐요 ㅎㅎ
3년만에 가는거라 설레이드 라구여
도착해서 베이스 나와보니.. 그당시 초보떄 탔을떄와는 느낌이 다르구더군요
일단 휘팍에 비하면 규모 많이 작습니다. 알파슬롭이 그렇게 짧은줄 몰랐던...;; 휘팍의 펭귄,스패로우에 익숙해저 버린건지 ㅎㅎㅎ
전체적으로 슬롭은 다 짧습니다. 성우의 단점은 정상까지 곤돌라 이용하더라도 이용할만한곳이 s1 하나 뿐이라는겁니다.
c1~5 까지 전부다 상급이죠.. 땡보딩 아니믄 이용하기 부담스러울 정도입니다. (상급슬롭 특성상. 시간이 지나믄 모글 및 아이스 떄문에 체력적으로 부담되니깐요 ㅎㅎ)
결국 패밀리리프트 뺑뻉이 아니믄 브라보 바께없는데.. 몇번 타니 질립니다.
부대시설도 그닥...;; 성우는 파이프 하나는 국대 최고라고 다시한번 느꼈는데.. 그나마 이것도 내년부터 없어진다니 안타까울 뿐이네요
3. 대명비발디
- 비발디 요기도 3~4년 만에 온것 같네요. 그때는 보드 입문 렌탈 시절로 3~5회 방문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여기서 놀랜것은;;
기본 스키장 보드 랜탈 데크가... 09/10 살로몬산체스 였다는점 ㅡ.ㅡ;; 슬롭에서 앉아 있는 초보님들 데크가 전부 산체스라는게 가장 놀랐다는 ㅋㅋㅋㅋㅋㅋ
평일에 갔음에도.. 워 말로만 듣던 백만 대군.. 장난아닙니다 물론 테크노 리프트 대기 줄 거의없고. 재즈,발라드에만 사람이 바글합니다.
설질은 물론 성우,휘팍보다 부족합니다. 사람많은거야 가까우니 어쩔수없는거구, 저는 슬롭 구성에 대해 언급을 하고싶네요.
슬롭구성은 성우보다 대명에 한표를 주고 싶습니다. 왜냐면 테크노 리프트로 정상올라가면 어디로 내려가든 대명의 전 슬롭이 이
용가능하고 슬로프도 짧지도 않고 생각보다 깁니다. 충분히 한번 내려오더라도 즐길수 있을정도 됩니다
.
째즈 의외로 길더군요 휘팍 파노라마 꺽이는부분부터 스패로우 합류점 정도까지 길이랑 비슷한것 같습니다.
대명역시 편의시설 잘되있지만 그래도 역시 좀 작다는 느낌이 ..;;
나름 만족하고 왔습니다.
4. 용평
용평 이것으로 총 3회쨰 방문이었네요. 역시 골드존이 가장 재밌습니다. 차도(레인보우파라다이스) 를 탈라믄 곤돌라로 약 20분 올라가야하는데 관광용으로 몇번 타기엔 좋지만 그닥 재밌지는 않았습니다. 길도 좁고 경사거의 없고... 걍 경치 구경하는 재미로 탔네요
전체적으로 슬롭폭이 매우 좁아서 보드보단 스키어가 타기 좋아요. 하지만 나무들 사이와, 쭉 펼쳐있는벽들 타는 재미가 쏠쏠 하구요
하지만 설질관리는 안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아무래도 면적이 넓다보니 .... 폭설 하나 믿고 관리안하는 기분도 들었어요
역시 용평도 좋긴하지만.. 한시즌에 한번정도 원정용이 좋다는 생각이 계속 머무네요
결론......
위 다녀와본 스키장중에 역시... 휘팍이 최고라는 결론이 나오네요 (다른분들은 모르겠지만 제 생각엔..)
당분간 휘팍말고 다른곳 안갈듯합니다 ㅎㅎㅎㅎ 슬롭구성. 파크, 스키하우스 편의시설 모든면이 휘팍이 젤 편하고 좋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5가지 순서대로 나열해보믄 ( 이것도 주관적인 생각..;;)
휘팍 - 하이원 - 용평 - 대명 - 성우 이렇게 되겠네요 -_-;;
다른분들도 자신의 베이스 질리셨다믄 설 지나구 장비 꺼내오시구 원정 다녀보세요 ㅎㅎㅎ 재미는 있습니다. ^^
지산 다니다보니 너무 부족함을 느껴서 이리저리 둘러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