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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21,384

지산에서 스키플레이트로 내부츠친 어린이의 부모를 만나고 싶습니다

조회 수 890 추천 수 1 2012.01.20 11:43:38
뿅~!!! *.226.220.79

만나서 가정교육을 어떻게 이렇게 올바르게 시켰는지 물어보고 싶습니다.

 

좀전에 리프트대기줄 검표지나 서있는데

뒤에 스키로 ㅂㅜ츠로 치더라구요

세게 친게 아니라서 그려려니 하고 있는데

6살쯤 되보이는 귀여운 어린아이가 옆에 오더니

고개를 숙이며 죄송합니다라고 말을하네요

너무귀여워서 괜찮다고 웃으며 머리를 쓰다듬어 주는데

가정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끼며 저도 어릴적 남에게 불편을 줬을때 저렇게 공손하게 사과했었나 싶더라구요

 

그뿐만이 아니라 같이 스키스쿨 친구인거 같은데

그친구앞에 빈자리가 생겼는데 길을 막고 있으니

이아이가 다른사람 들어가게 옆으로 비키라고 말을하더라구요

굉장히 어린나이인데도 아저씨들 타게 비키라고하고

감동먹어서 용돈이라도 주고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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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양

2012.01.20 11:44:58
*.31.198.52

오히려 어린이에게 배울때가 더 많지 말입니다..
반성!!!!

잎양

2012.01.20 11:45:33
*.31.198.52

아 그리고 용돈 줄습니다

배고픈상태

2012.01.20 11:46:07
*.6.1.21

용돈 줄습니다(2)

배고픈상태

2012.01.20 11:45:47
*.6.1.21

형들은 타면안되는건가요......

뉴비임다

2012.01.20 11:48:52
*.75.62.97

용돈에 줄서봅니다...

아.. 난 휘팍이구나 ㅠㅠ

엘후신

2012.01.20 11:47:39
*.123.42.234

제목보고...또 안좋은글인가...했는데

훈훈해지네요

설인28호

2012.01.20 11:53:38
*.133.116.49

가끔 스키장에서 예의바르고 귀여운 꼬맹이들 보면 너무 귀여워서 간식도 나눠주고 그러는데^^ ~ 그런 날은 보딩도 평소보다 즐겁게 잘 되는 것 같습니다^^

feel0723

2012.01.20 11:56:22
*.79.82.5

와진짜 개념 제대로네요.....

글쓰니

2012.01.20 11:58:46
*.139.195.160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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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돈 벌 줄 아는 꼬마네요

야무진광박

2012.01.20 12:07:41
*.70.5.105

첫줄까지 읽엇을때는 안좋은인줄 알았네요ㅎ
저도 반성하면서 하나 배워갑니다^^

미친존재감

2012.01.20 12:08:09
*.33.184.226

착한 꼬마 ..

앵글러JA

2012.01.20 12:11:52
*.38.68.238

아 이런~! 훈훈한 꼬맹이 같으니라구~ 저런아이는 뭐가 되도 됨~

꿈을꾼후에

2012.01.20 12:42:59
*.197.134.123

저런 애들이 많아야 스키장 문화가 발전할텐데 말이죠.^^

하늘이^^

2012.01.20 12:49:26
*.153.143.130

명절 앞두고 정말 기분 좋아지는 글이네요~~^^*
이쁘다고 토닥 토닥!!!

ZeRan

2012.01.20 12:58:38
*.75.172.210

좋은 태권도장을 다니는것 같습니다

날아라!슈퍼보드

2012.01.20 13:03:30
*.204.36.195

아고,,이뻐라 ㅎㅎㅎ
그런아이들 보면 절로 미소가 나오져 ㅎㅎ
저는 전에 옆가게에 온 어린이손님이 샵에 강아지본다고 놀러왔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장난으로 넌 어디샵에서 빌렸니?하니까
그아이가 하는말이
허허허;옆가게에서 빌렸습니다;;죄송합니다 허허허
이러더라구요 7살쯤되는 아이가 그렇게 말하는거보고 너무 귀여워서 오예스 쥐어줬어요ㅋㅋㅋ
그런아이들이 있는가 반면 앜 개냄새나 앜 더러워 하는 아이들도 있어요
그런아이는 오예스에 붙은 초코렛도 못얻어먹는다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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