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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에게 사랑받고 싶어서
메모로 12가지 이뿌게 저거서 보여줄려고
오빠네 집에 갔어요. 회사에 중요한 피티 작성중이라고 나 이거 집중해야 된다고
내일보면 안대냐고 하냐고해서 1차 서운했고
차자갔더니 계속 컴만 바라보면서 작업만하고있더라고요.
전 오빠가 오빠 하는일 집중하면서 내말좀 들어주면 되는건데
오빤 일에 집중해야한다고하네요. 2시간 정도만 제이야기 들어주면서 일하면 되는데 그게 그렇게 힘든건지. 에휴...
남자는 두가지 집중 못하나요? 친구랑 수다떨면서 드라마 보고 카톡하는 제가 취직해서 일하고십네요.
A~
그분이 일부러 그러셧겟써요? ~~
아마도 그담날 말 더 잘 듣고(경청) 미친 말 처럼 날뛰면서 뽀뽀 마구마구 해주실려고
하루 미루자~ 라고 햇엇던 걸꺼에요..^^
서러워도 아직은 '내남자'잔아요~ 그쵸?
'내가 함 봐준다'라고 생각하시고... 서로 노력해 보심 조치 안을까요? ^^
화링! ... but
제발...부듸!!! 현명한 여자, 아늬 현명한 사람이 먼지 먼저 고민을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이러한 것들이 두분의 마지막, 즉, 헤어지게 만드는 요소가 될수 있다면(?혹은 앞당기게 하는 것들이라면?)
두분 모두 한테 조을거 하나 업슬듯 한데요.... 아직도 이해가 안되세요? 그럼 심각한데.. ㅋㅋ 아니죠, 이해 되시죠? ^^
남자들이 많아서, 남자들이라서 다 내편은 안들어 주는구나- 라고 생각하실까봐
여자인 저도 덧글 하나 남깁니다
남친에게 중요한 일이 있다면, 원하는 시간만큼 양보를 해 주시고.. 이후에 더 즐거운 시간을 가지시는게 현명한것 같아요
바빠 시간없어 나중에 <- 라는 변명이 몇달째 넘어간다면.. 그건 남친분이 바빴던 어쨌던 둘사이의 관계에 너무 소흘한 것이기에 원망할수도 있겠지만.. 그런거 아니잖아요~ ^^
집중해야되는데 제가 자꾸 말걸면 '나 일해야 하니깐 말걸지 말아줘' 라고 우리 여자직원도 말합니다..
서운해 하시지 마시고, 그시간에 혼자 즐길수 있는 취미를 찾아보세요~
수다떨면서 드라마보고 카톡...저도 합니다.
그런데 일할 때는 업무상 오는 전화받는 것도 방해됩니다.
이야기 들어주는 거 그거 힘든겁니다.
가만히 듣기만 하면 짜증나실 겁니다.
이야기를 들으며 대꾸도 해주고 님 편도 들어주고...내 생각도 이야기 해줘야 하고...
그러면 당연히 일에 집중 못합니다.
내일 수능시험 치는 사람에게 공부하면서 내 이야기 2시간만 들어달라는 것 같군요.
죄송합니다...
저 여자지만 님을 좀 이해하지 못합니다.
제 간절한 바램이 있다면...
님도 취직하시는 겁니다.
그래서 야근까지 해도 해결될똥 말똥한 일을 맡아서 해보는 겁니다.
pt면 상급자들 여럿있는데서 하는거일수도 있는건데....
조그마한 회사면 사장님이 보실수도.........;;;
잘못하면 남친이미지에 큰 타격이 생길수도 있죠!!
서운하시겠지만 남친이 일에 스트레스 받으실땐 잠깐 얼굴보고 오는걸로 만족하심이^^
사회생활 해보시면 아실꺼에요^^. 압박감과 스트레스 .... 특히 사회초년생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