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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겁이 정말많아요ㅠ
올시즌에 주말내내 하루종일 남친이 1:1 전담으로 강습해준지 어언 7주가 지났고......
이쯤이면 호크에서 카빙 해야하는데.........
전 아직 다운도 잘 안되고......ㅠ 속도는 아직도 무섭고......
첫시즌도 아니에요 두시즌째인데....
챔피언은 호기롭게 올라가서 풀죽어서 내려오고... 턴은 다 터지고 한턴도 제대로 못하고....
모글만나면 끝까지 낙엽으로만 내려오기 일쑤..
하루종일 호크만타고... 정말 지겨워요ㅠ
남친이 뒤에서 따라오는 소리마저 무서워서 남친한테 내주위로오지말라고 뭐라하고;;;
시즌방오빠가 고프로로 찍어주는데 앞,뒤,옆에서 찍어야하잖아요,,, 스키어오빠인데..
알아서 암만 잘 피해서 찍는데도 주위에 있으니까 턴 못해서 영상도 제대로 못찍고ㅠ
겁X가리 상실해서 쏘는 사람들 보면 오히려 그게 부럽네요 저렇게 겁이라도 없음 좋겠다며.........
전 대체 왜 탈까요ㅠ 그래도 타고는 싶고.. 잘타는사람보면 부러운데 갑자기 타기싫어지고...
난 무서워서 저렇게 타지도 못하는데 하면서요,,,,,
그냥 시즌 휙휙 지나가서 얼른 비시즌됐음 좋겠고, 그렇다고 타기싫은건 아니고,,
제 마음은 갈대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