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잦은 데크도둑얘기며 몰상식한 사람들얘기며...안좋은 사건사고들이 많은것 같아 안타깝네요.
그러며 저도 급 제가 겪은일이 생각이나네요.
헝글통해 좋은분들 많이들 만나시는 것 같던데- 전 제가 운이나뻤던건지 사람보는눈이 없는건지-
지난시즌 카풀통해 알게된 사람으로부터 전 사기아닌 사기를 당했네요.
사람을 너무 믿었던 제탓이라 생각해야겠죠...
카풀로 알게되어 집도 가깝고 같은 스키장을 베이스로 두어 두어번같이 보드를 탔더랬죠. 상대는 남자, 전여자였구요.
그뒤,각자 연락을안하고 지내다가 여름쯤 카톡에 서로 뜬거죠~~
둘다 나름 반가운맘에 그냥저냥 카톡하며 지냈더랬죠~ 그러다 한번은 만나 밥도먹었구요~
그러던중 여름에 제가 홍콩으로 출장을 갔었어요. 그리고 여기서 문제가 터졌죠. 부탁한 물건을 사다줬는데, 제가 출장서돌아오는날 당일(밤11시가다되서집도착함) 물건을 찾으러 왔어요. 그시간에집앞으로.뭐 빨리찾고싶어그럴수있겠거니했고, 물건값은 계좌이체해준가하여 걍그러라했죠~ 네 여러분의 예상대로 물건값은 들어오지않고..몇일뒤연락해보니 전화는받지않고.문자에 답두없구.
첨엔 무슨일이생긴건아닌가 걱정을하다가 제전화만안받는걸안순간,정말너무열받아..장문의긴협박문자를보냈죠~
그문자들이효력을발휘한건지?
연락이오긴왔었죠문자로만.
결론은, 제가받아야할금액32만원중
전15만원만 두달에거쳐받았네요.
지금도기가막힌건되려큰소리치며,
제가문자를계속보내니,
(저난이미스팸으로넘어가 아예받질않으니 번호없아문자를주구장창보냈죠. )
돌아오는 답문은 육두문자.살다살다그런욕은첨들어봤네요.
그렇다하여 제가보낸문자라곤당장입금시켜라.나이값해라.약속은좀지켜달라.나에겐그돈큰돈이다,이정도기다려줬음된거아니냐.정도였는데말이죠..
하하.
세상엔 별사람이 다있더군요.
그리고생각해보니 전 그사람 휴대폰번호외엔 아는게없더군요.
아무런의심없이 사람을 믿었던 제탓이죠.....
다신 사람 함부로 믿지않으려구요.
그래서 헝글보면 좋은 인연들맺어서 유지하며 잘지내시는거 보면 신기해요.
생각하니 또 열받네요...
더군다나.
끄는 차하며, 하고 다니는건
저보다 훨씬 경제적으로 여유있는사람이었는데말이죠....
그래서 어쩜 제가 상상도못했을런지도모르겠습니다...
다행이라 여기는건,
전 이사건이 아니였어두 사기를 당했을것같네요. 어쩌면 더큰돈을..
왜냐하면 제게 지인통해 시즌권을 현금가얼마에 살수있다느니, 자기곧일본가는데 보드복을사다주겠다느니.했거든요.....
에휴.
이게벌써 8월달일이니.
반년이 지났네요!
큰 교훈하나 얻었죠뭐.
그리고 다신, 이런일 안겪어야죠.
그리 나쁜사람은 정말..정말.. 소수일꺼에요